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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26살인데 자궁근종이라네요2017.12.13 15:30 딸이 이제 26살인데 2년전에 난소쪽에 근종이 있다고 해서 떼어내는 수술을 했었어요 그런데 몇 달전에 병원에서 또 자궁에 혹이 있다고 수술을 하라고 하는데 자꾸 수술을 해야하는 건지 걱정이 됩니다. 생리때 너무 배가 아프다고 하고 부정기적 출혈도 자주 있고 해서 병원에 갔던건데 또 혹이 있다고 혹 떼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한방으로 다스릴 수 는 없을 까요 원래부터 손발이 너무 차갑고 빈혈기도 조금 있었어요. 다른 분으로 부터 소개 받고 한의원에 내원하기전에 먼저 여쭤 보려구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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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맘님
따님이 어린 나이에 혹들이 생기고 있네요.
앞으로 완경까지 긴 시간동안
잘 다스려야 합니다.
그동안 결혼 임신 출산 수유등 과정을
거치면서 자궁의 변화를 같이 체크하면서
시기마다 알맞는 치료나 관리가
꾸준히 필요합니다.
먼저 여쭤본다고 간단히 말해드리기 쉽지 않구요.
래원전에
제가 쓴 책 <안녕, 나의 자궁> 꼭 읽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2년전에 공부해야 할 건데.
지금이라도 엄마부터 읽고 이해하셔야
따님을 올바로 알려줄수 있겠지요.
몸은 의사에게만 맡기는게 아닙니다.
내가 알고 공부하고 병은 극복해야 하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