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아침에 집에서 청소도구 걸레 넉넉히 

챙겨나왔다.

눈 온 날 어지럽게 찍힌

내 발자욱부터...문지르고 닦고.


내가 몹시 어질르고 늘어놓는 캐릭이지만

바닥은 어린이들이 맨발로 놀아도 되게

걸레질을 한다.-취미


침대 밑에 먼지 앉을까 께림칙해서도

대걸레 쑥 집어넣어 닦아낸다.

알코올도 뿌려가며 창문열고 영차영차


그러나 집 청소는 젬병.

살림살이를 죄다 눈에 보이게 늘어놓고

정리 못해서 괴로워 한다.


누구는 안 보이게 착착 넣어두는데

내 사주팔자는 목화로 구성되어

보여지게 한다고.   핑게가 웃기기는 한다.


울 엄니는 청소귀신...한옥살때 다락부터 쓸고

내려 오셨는데...그런걸 하나도 안 닮았고

어지른 후 괴로우면 집에서 가출.

산으로 공원으로 내뺀다. 아싸 흐흐흐


비누로 걸레 빨아 바닥을

닦아내니 뽀드득 기분이 좋다. 땀도 난다 심지어 ㅋㅋ


암...무서운 암.

저체온과 저산소면 발암환경이 높아진다한다.

운동삼아 청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5 봄 한없이 걷다 보니... [2] file 약초궁주 2022.04.27 149
1354 엄마 산소 앞에서 재롱잔치를~~~ [1] file 약초궁주 2022.04.19 161
1353 22년 내게 아주 간절한 진달래 [1] file 약초궁주 2022.04.15 124
1352 이제 알았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2] 약초궁주 2022.04.06 111
1351 할머니의 깨달음 (코로나 이후) [2] 약초궁주 2022.03.31 112
1350 대구 file 제이 2022.03.29 75
1349 친구에게 우유를 건네는 사람보다~~ [1] 약초궁주 2022.03.22 127
1348 새로운 길 -뼈에서 나오는 호르몬 강추~~~~ [1] 약초궁주 2022.03.17 127
1347 이제 봄나물 다이어트로 몸 좀 써보자~~ [2] 약초궁주 2022.03.15 108
1346 제주올레 걷기--동쪽에서 서쪽으로 [4] file 약초궁주 2022.03.11 578
1345 잔치대신 제주올레...휴진후3/10 목 출근할게요^^ [2] file 약초궁주 2022.03.03 96
1344 나는 평화에, 아이들의 미래에 투표하겠다. [1] 약초궁주 2022.03.02 90
1343 우리는 눈을 가린 채....현재를 [1] 약초궁주 2022.02.22 106
1342 대보름 나물에 깊은 뜻이~~~ [1] file 약초궁주 2022.02.15 92
1341 추워도 걸었습니다. ^^ [2] file 약초궁주 2022.02.12 113
1340 쉼보르스카의 시- 생일...아아.. [1] 약초궁주 2022.01.25 151
1339 운동이냐 노동이냐 -하버드 앨런 랭어교수 실험 [4] 약초궁주 2022.01.19 133
» 눈온 날은 한의원 바닥 걸레질 으쌰으쌰~~ 약초궁주 2022.01.19 106
1337 절? 교회? 성당? 이런 마음은 어떨까요 [2] 약초궁주 2022.01.05 141
1336 남푠에게 냉동생닭으로 얼굴을 맞았다면??? [1] 약초궁주 2021.12.29 134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