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6월의 책.. 연꽃 한 순2021.06.10 14:02 시험때 소설책 보고 영화 보고 싶듯이 간만에 강의인데. 책이 6권이나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 볕이 잘 듭니다.-서박사의 선물 시인 한순님 *인연-피천득 언제적 고운 할아버지 신가 *조국의 시간.-ㅜㅜ *운명과 과학-최신 뇌과학책 *약진하는 여성들 -내셔널지오그라피 특집 작년건데 치과에 있길래 얻어옴 마지막으로 여행책 (이젠 끝이다,) *자유로운 여행자의 소지품 목록 ㅋㅋ 연꽃 피시었다 저 뿌리께 복잡한 사정을 모르는 바 아니나 꽃 피는 소리 고요하다 꽃 보는 마음도 고요하면 좋으련만 피고 지는 일, 뿌리 내리고 걸러 내는 일 외롭고 고단했을 일 생각하다 한순간 연꽃과 얼굴이 마주쳤다 연꽃이 시침떼고 말갛게 웃는다. 나도 모르는 척 같이 웃었다. ---이곳에 볕이 잘 듭니다 중에서 댓글 2 |
|||||
넝쿨 장미 등나무꽃.
그리고 무슨 꽃이 있나. 6월에는 많지 않다.
아 공원 산딸 나무에 하얀꽃이 피었다.
수백마리 나비떼가 내려 앉은듯...
연못에 수련도 피었다.
7월이면 곧 연꽃이 피리라.
늘 해맑은 꽃만 찬단했는데
물밑 깊은 속에 복잡한 사연이 있을법도 하다.
사람이나 자연이나 연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