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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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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들어가 피아노와 살고 싶다 ^^(임윤찬)2022.07.02 16:29 18세 한국 소년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 음악제에서 3관왕을 수상하며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임윤찬군 다들 뉴스를 봐서 아시다시피 7살이 되어서야 학원도 안다니고 놀고있다가 동네 상가 학원에 피아노를 배우는것으로 음악 인생을 시작한 소년. 내가 읽었던 만화 <파아노의 숲>의 주인공을 떠 올리게 하는 스토리와 천재성? 그러나 천재성과 함께 노력 하루 매일 6-7시간씩 피아노를 치는 노오력이야 말로 그의 힘일것이다. 거기에 한국예술종합학교라는 커리큘럼 손민수교수라는 위대하고 헌신적인 스승!!!! (서울대 입시를 치르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스승은 임군에게 릴케와 하이네를 읽게하고 신락의 우륵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게 만들었다, 또 베토벤 리스트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속으로 들어가서 그들이 평생 이룬 음악을 깊이 전달하게 만들었다. ---계속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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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소년의 정신세계가 너무 놀라워서
인터뷰를 여기저기 찾아 읽어보았다.
수상순간 옆에 앉았던 백인 할아버지와 끌어 안았는데
음악제에 참석하기 위해 묵었던 택사스의 하숙집 주인부부 였다
주인께 양해를 구한것이 밤에도 연습해도 되나요?
옆집과 멀리 떨어져서 괜찮다는 대답을 듣고는
진짜로 14시간씩 밥 먹고 자는 시간만 빼고는
새벽 4시까지 연습을 해서 놀랐다는 주인부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