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매상 올려드린다고 낮술을~~~2020.09.12 13:36 하루 두끼... 아침은 거르고 커피 두 모금/ 점심은 도시락 2일. 라면이나 냉면 만두로 2일 토요일은? 사실 토요일의 여유있는 점심 밥 때문에 기다려진다. 히말라야 어죽 집에서 먹는 백반! 오늘은 또 뭐가 나올라나 기대감 설렘. 아침 빈속에 커피뽕으로 연유 7그램을 타먹고는 토욜 신나게 반나절 일을 한다. 카페인이 도파민 아드레날린을 내뿜는건지 뽕 맞다. 휴우...환자들에게 애정팍팍 담은 잔소리? 설명 듬뿍 해준다음...나는 히말라야로 간다. 계속되는 코로나 여파로 손님이 없어 수심깊은 사장님....장사하려고 준비해둔 부추전을 커다랗게 부쳐 내오신다. 남는다고 또 부쳐서 집에 싸가라고 주시니. 나는 달달구리 페스트리를 사다 드렸다. 사장님은 ~~ 원장님 기운없어 보이시던데 내가 맛있는걸 해드려야.... 원장님은~~사장님 기운없어 보이시던데 좋아제겠지요. 조금만 힘 내세요. 우리는 서로 위로를 해주고 돌아섰다. 사장님 싼 밥값이 미안해서 차간과 나는 일부러 맥주 1병을 마셨다. 매상 올린다고 낮술을 ㅠㅠ |
|||||
멋지신데요 ㅎㅎ
매상올리주신다고 낮술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