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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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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던 할머니가 다녀가셨는데ㅠㅠ2024.01.24 16:59 치매 남편 간병 십여년 그분이 돌아가신지 한 달 이제서야 내 아픈 몸을 돌아보니 온몸이 아프고 쑤시고 허리는 부러질듯 항문은 빠져나오고 치아는 몇개 안남고 따님과 사위가 모셔다가 병원 순례를 하신다. 허리 엑스레이에는 요추가 어긋나고 퇴행성변화가 심하고 신경을 막혀서 감압시술을 받으셨다 그래도 진통제 없이는 살수가 없으시다. 술마시고 때리고 욕하는 남편때문에 잠도 제대로 편히 못주무신 분 수면제 없이는 뜬눈으로 새신다 장복하시면 인지도 나빠지고 신경계통이 약해지는데 어쩔수 없이 약으로 주무셔야 했다. 따님 말로는 아버지를 왕처럼 떠받들었다는데 아이구...어머니 복 많이 받으셔야 겠어요. 앞으로는 따님과 사시면서 두가지만 꼭 지키세요~~ 1 밥 침발라 꼭꼭 천천히 골고루 잘 드세요. 그래야 버티세요 2. 지팡이를 잘 짚는 훈련을 하세요 지금 골다공증이 심하셔서 넘어지시면 크게 다치시고 병원에 입원하셔야 해요 기타 사위한테도 고맙다 칭찬해주세요 눈물이 나는거 좋은 일이예여 만약 안나오면 눈이 뻑뻑해서 더 나쁜 거예요 가족에게는 침대옆에 화장실옆에 봉을 설치하고 잡고 일어나게 해두리라고. 화장실 변기옆에는 손잡이를 설치해서 이용이 쉽게 옆으로 쓰러지지 않게 해두리라고 당부당부~~~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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