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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말고 다른 남자를 데려왔나 허걱~~~2017.09.14 15:52
남해 바닷가 멀리 사는 유선생.
오늘 연락도 없이 쓱 들어왔다.
옆에는 머리 빡빡 깍고 큰 써글라스를 쓴 남자 대동.~~~
나는 고개 갸웃하면서 도데체 이 남자는 누규???? (속으로만)
휴가후 출근 첫날이라...헛탕치면 어쩌려고
전화하지그랬내고 물었더니
대답이 -서울 있는데요...라고
아니그럼 부부사이 뭔 일이 있는건가.
내가 남편도 아는 사이라 걱정이 시작되었다.
탈모가 뭉텅 뭉텅 된다고...
전에 먹은 약을 다시 복용하고 싶다는데
저 남자는 누규? 물었더니 남편이란다.
아니...세상에 방사선 치료로 머리를 밀고
체중이 빠진데다 썬글라스 까지 썼으니
눈 나쁜 내가 오해할수 밖에~~~
휴우 안심하며...투병 성공으로 건강장수하길
기원해줬다.!!!!!!
힘내요 남해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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