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가게서 일하다보니까 손목이 좀 욱신거리긴했는데

명절지나고 좀 더 아파갖고 손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엄지랑 검지 사이에 뭔가 불룩하니 콩만하게 올라왔드라고요...

월욜날 첨봤는데 딱히 그부분을 눌러도 아프진 않고...

염증인가 해서 어제 병원가서 촘파하니까 지방종이래요

근데 엄마도 허벅지에 지방종같다고 해서 수술했는데 근육종암이랬거든요

뭐 암은 아니겠지라고 생각은 하는데

정형외과 쌤 말로는 저절로 없어지진 않으니까

제거할라믄 수술을 해야된다고 하시는데

크기도 안크고 해서 걍 둘까 싶기도 한데....

수술하는게 나을까요?????

글고 미세먼지 나쁜 날이나 엄청 추운날은 밖에서 걷기 운동은 안하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