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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필요한 것들....2017.03.16 22:42 지방종 수술하고 10일만에 실밥풀고서 간호사가 손을 좍좍 땡겨보니 겉에만 살짝 안붙고 다 붙었네여~ 그말을 철석같이 밑고 담날 욕실 청소.... 이건 아마도 강박증때문이리라.... 그러다가 아물었다던 그곳은 다시 터지고... 한달이 지나고서야...다 아물었네요... 오른손을 못쓰니...모든게 불편하고... 늦게와서 일찍 나가는 신랑한테 설겆이 시키기도 미안하고... 감기까지 걸려 골골하는 남편님은 그냥 모셔두는 걸로... 언니가 와서 하루 설겆이 엄마가 와서 하루 설겆이... 급한 마음에 자꾸 손을 써대니... 아물 시간이 있나..... 겨우 4바늘 꿰메고 과하다 싶었으나.... 그냥 넘어져서 다친 상처와는 차원이 다른 칼댄 상처... 쌤 말씀 또 가슴에 새기고... 아~~괜히 수술했나 후회도 했지만... 어쨌든 이제 다 나아서 요렇게 간만에 폭풍타자 칩니다 ㅎㅎ 박근혜 탄핵되고 완젼 좋았으나 난리였으나.... 김관용도지사....보고... 아.... 다른 지역사람들이 TK를 보는 시선이 이렇겠고나... 대구 사람 중에 박근혜 불쌍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세월호 사건이 내가 겪은 일이라면 과연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불쌍키는 개뿔~~니들이 더 불쌍타~~~ 암튼 어떤 인간들이 박근혜 불쌍타고 정신 못차리는지 몰라도 내 주위 사람들은 다들 미워한다.... 안그래도 어려운 시국에 박&최 땜에 더 어렵다고!!! 꼭!!!남은 재산도 몰수 했으면 좋겠다!!! 이것도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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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함이 필요할 때
주변이 우리를 느긋하게 못하는 그 무엇도 있습니다!
필경 제이 혼자라면 한없이 디글거렸을텐데
관계라는거
비록 남편이래도
자유롭지 못한게죠
그래도 자꾸 사단나는걸 보면
느긋이 시간을 들일 일엔 시간을 추웅분히
힘 내 십 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