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미혼여성입니다.

얼마전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러 갔다가 우연히 왼쪽 난소에서 자궁내막증으로 의심되는 난종이 보인다고 의사선생님꼐서 말씀하셨어요.

두 달 경과를 보자고 하셔서 다시 병원을 찾아 갔는데 이전보다 좀 더 커져서 지금  2.7cm가 된다더라구요ㅠ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시는데요..

찾아보니 자궁내막증 재발률도 높고, 불임 가능성도 높아서 너무 걱정이됩니다.

자궁 내막증은 임신하면 완치될 확률 높다하시는데요. 아직 결혼 계획도 없고,

자궁에 수술을 한다는게 엄청 손상을 줄거 같아 겁이 납니다.

선생님,

수술해아 한다면,  수술 후 호르몬 주사와 약물을 복용한다고 하는데 부작용은 없나요?

그리고 수술 대신에 한방 치료로 자궁내막을 없앨 수 있나요? ㅠㅠ 수술하고 한방 치료를 하는건 어떤가요?

너무 답답합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