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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25주인데요.

2016.04.15 23:17

동글이 조회 수:493

원장님 안녕하세요. 예전에 아가씨때 사놓은 원장님이 쓰신책 자궁관련책을 읽다가 궁금한점이있어 문의드립니다. 35살에 첫애낳고 돌잔치 끝나자마자 둘째가 찾아왔어요. 지금 37살이구요. 첫애는 18개월 둘째 임신 25주차에요. 워낙 자궁 경부길이도 짧고 조산기가 있다해서 인근 대학병원 산부인과를 다니고있고요. 일주일에 한번 프로게스테론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근데 저번주 초음파를 보는데 솔직하게 말한다면서 조산보다 자궁벽이 넘 얇아서 그게 더 걱정이라고하시네요. 최악의 경우 파열시 죽은수도있다고요. 첫애 제왕절개했는데 그수술부위가 얇다는겁니다. 어차피 아기가 잘 견뎌주면 한달전에 수술할 생각은 있었는데.. 담당의사가 너무 직설적으로 얘기해서 태교는 커녕 하루가 너무 불안하네요. 나이도 있고 둘째도 빨리와줘서 고마웠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해도 밤만되면 잠도 잘안오고요. 자궁벽이 얇다는데 .. 임신중 얇은 자궁벽은 다시 두꺼워질수없는건지요? 아님 한방요법이나 어떤 생활습관 개선이나 좋은 방법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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