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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25주인데요.2016.04.15 23:17 원장님 안녕하세요. 예전에 아가씨때 사놓은 원장님이 쓰신책 자궁관련책을 읽다가 궁금한점이있어 문의드립니다. 35살에 첫애낳고 돌잔치 끝나자마자 둘째가 찾아왔어요. 지금 37살이구요. 첫애는 18개월 둘째 임신 25주차에요. 워낙 자궁 경부길이도 짧고 조산기가 있다해서 인근 대학병원 산부인과를 다니고있고요. 일주일에 한번 프로게스테론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근데 저번주 초음파를 보는데 솔직하게 말한다면서 조산보다 자궁벽이 넘 얇아서 그게 더 걱정이라고하시네요. 최악의 경우 파열시 죽은수도있다고요. 첫애 제왕절개했는데 그수술부위가 얇다는겁니다. 어차피 아기가 잘 견뎌주면 한달전에 수술할 생각은 있었는데.. 담당의사가 너무 직설적으로 얘기해서 태교는 커녕 하루가 너무 불안하네요. 나이도 있고 둘째도 빨리와줘서 고마웠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해도 밤만되면 잠도 잘안오고요. 자궁벽이 얇다는데 .. 임신중 얇은 자궁벽은 다시 두꺼워질수없는건지요? 아님 한방요법이나 어떤 생활습관 개선이나 좋은 방법없을까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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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님.
불안한 마음..공감합니다.
담당샘께서도 만일을 가정한 경우를
미리 알려주신거 겠지만
10주는 버티셔야 할텐데요.
자궁은 제 책에 쓴대로
굉장히 튼튼하고 힘이 쎕니다.
그런데 제왕절개 봉합부분이 늘어나서
얇아진 상태라는거지요.
멀리 여행 가지 마시고.
병원근처로 잠시 거처를 옮기는건 어떨까요.
의사샘. 핸드폰도 받으시면 좋겠구요.
인근 119에 미리 가셔서
인적상황 지금 상태 알려주고 위급하면 도와달라
부탁하세요.
즉. 병원과 119와 혹은 앰불런스
삼각편대를 짜놓으란 거지요.
위급시에 도와달라 청하세요.
단축번호등.
엄마의 불안이 아기에게 영향을 줄수 있어요.
젖먹던 용기와 힘을 짜내서.
30주 ..34주...넘기시길 빌께요.
무거운것 들지 말고
배 입박 마시구요.
면 거들. 입고 계세요.~~
한방약은 도울 방법을 찾으면 좋긴 한데..
내가 진찰한 적이 없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