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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다들 웃으세요...(칭찬들음)2016.01.29 15:43 우리는 잘 몰랏는데... 어느 분이 침 맞고 일어나시면서. 하는 말. --여긴 다들 웃으세요~~~ 이게 몬 말? 웃음이 사라진..무뚝뚝 무관심한 자기네 사무실에서 지내다가. 여긴 올때마나 웃고..히히 거리니까 하는 말인란다.. 칭찬으로 듣고...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돈안드는 웃음이라도 줘야겠구나. 새삼 깨닫는다. 최승자 시인의 인생공부 시 한편~~ 올 여름의 인생공부 모두가 바캉스를 떠난 파리에서 나는 묘비처럼 외로웠다 고양이 한 마리가 발이 푹푹 빠지는 나의 습한 낮잠 주위를 어슬렁거리다 사라졌다 시간이 뚝뚝 수돗물 새는 소리로 내 잠속에 떨어져 내렸다 그러고서 흘러가지 않았다 앨튼 죤은 자신의 예술성이 한물갔음을 입증했고 돈 맥클린은 아예 뽕짝으로 나섰다 송창식은 더욱 원숙해졌지만 자칫하면 서유석처럼 될지도 몰랐고 그건 이제 썩을 일밖에 남지 않은 무르익은 참외 라는 뜻일지도 몰랐다 그러므로, 썩지 않으려면 다르게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했다 다르게 사랑하는 법 감추는 법 건너 뛰는 법 부정하는 법 그러면서 모든 사물의 배후를 손가락으로 후벼팔 것 절대로 달관하지 말 것 절대로 도통하지 말 것 언제나 아이처럼 울 것 아이처럼 배고파 울 것 그리고 가능한 한 아이처럼 웃을 것 한 아이와 재미있게 노는 다른 아이처럼 웃을 것 ㅡ최승자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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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것.
한의원..
놀러 오듯 와서 같이 웃읍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