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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옷에 구두신고 사진찍히기 ^^2010.01.14 14:15
날이 어지간히 추운데 인터뷰 할수도 있다 뭐, 말이 뭘어렵냐 거짓말하는게 아닌데 문제는 사진찍히기. 얼굴가득 주근깨와 반점.큰점을 지우느라 메이컵 하는분 고생깨나 시켰다. 컨실러 가지고 콕콕콕콕 한없이 찍어대느라 시간 많이 걸렸거등 ㅋㅋ 원판 불변의 법칙-한시간을 카메라앞에 서잇어봐라 똑같은 얼굴에 웃어봤자..거기서 거기. 입가에 경련만 일어나지. 달라질게 없다. 보통들은 한의원 와서 후다닥 찍고가는데 여기는 스투디오에 와서 정장걸치고 사진찍잔다. 옷도 신발도 스타킹까지 준비해준다는데 뭐가 어렵노 하겠지만. 낯설은 옷, 전혀 안좋아하는 스턀 입혀줘봐라...브래지어 차고 앞뒤로 뾰족한 킬힐 신고 바지는 접고 허리는 안잠기고 발레처럼 우아하게 옆으로 약간 틀어서 서잇자니..어찔하고, 웃는 내가 가증스러워서 참. 그래도 추억이려니 하고 열심히 협조했다. 실은 늘씬모델들 화보촬영구경은 나도첨인기라. 그 스튜디오에 짜리몽땅 두 여자 나와 은수가 들어간것이 더 구경거리였을껄. 끝내고 나오면서 우리 쭉빵미녀아닌것에 안도했다. 이쁘여자들 살아가는것도 쉽지 않기때문. 아잉...이럼 포도는 너무 신겨 되는 진부한 클리세????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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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으로 준비해달랬다가 기절했다.
요새 66은 작게 나오는거지?
사진 찍은것은 바로 옆 컴퓨터에 다뜬다.
확실히 늙었구나. 나이가 한두푼도 아닌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