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1 11:30
약초궁주 조회 수:2101 추천:352
이영도
눈이 부시네 저기
난만히 멧등마다,
그날 스러져 간
젊음 같은 꽃사태가,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여울여울 붉었네
그렇듯 너희는 지고
욕처럼 남은 목숨,
지친 가슴 위엔
하늘이 무거운데,
연연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산하
2009.04.01 11:33
댓글
2009.04.01 19:11
2009.04.02 10:44
2009.04.21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