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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처용이라면~~2009.01.10 14:19
촌년 선배가 북한산에서 옆에 앉으라는
남자랑 사과깍아 먹길 거부하공.
수유리 시장가서 막걸리라도 마시자는걸 뿌리치고
<이러는 내가 싫다고 > 쓴 글에
내가 답을 달았었다.
북한산에 내가 대신 올라가서 사과도 먹고
막걸리도 먹을걸 그랬다고.
그랬더니 이 요조숙녀 정경마님들이 답글 달기를
자기도 그러면 싫었을거란다. 다들. 주루르
누가더 결백을 ? 증명하나 자랑하듯이....
이에
후배가 인터넷에 올린글이다.
처용입장에서 본 혈액형별 자세에 관한 연구쯤 된다~~~
어느 봄날, 처용이 늦게까지 노닐다가 집엘 가니 토방에 신발이 2켤레라
나, 55세까정 소심한 에이형에 따지기 비형에 냉전형 에이비형이었다.
물불 넘 두려워서 있는 다혈질은 커녕 소햘도 못본다.
이제 진짜 정말루 소심과 쪼잔..남의 눈을 넘어서
무심의 경지에 이르고 싶다.
밥생기믄 밥 묵고 술생기믄 술묵고 사과 생기믄 사과묵고.....
남자 늑대도 많지만 (이거 꼭 야그하구 넘어가야헌다, 내가 잊어두 말해달라 그려 충격사건있거덩)
오해받을까봐 여자들하고 친하덜 못하는 그냥 인간 남자도 많다.
토욜 , 치료 잘되는 환자가 나를 격려해줘서
오늘 참 기쁜 날이다.
한달이면 보름씩 진통제에 응급실 주사맞는 환자가 이번에는 평화롭게 월경을 했고.
자궁하수로 골반이 빠질듯 아프고 변볼때 섹스할때마다 자궁경부가 빠져 나오는
환자..좋아지고 있으며.
우울증과 뇌빈혈로 정상생활이 어려운 애기엄마가
오늘 처음으로 적극적인 질문에...착한 남편은 아기까지 꾸벅 세배시키고 세배돈 달라해서 기뻤다.
꼭 고쳐주고 싶은 애기엄마다. 달덩이 같은 아들과 남편을 봐서라도.
오늘은 꿍꿍이 이벤트가 있는 ㅡ날이다.
퇴근후에 밥상 술상을 봐야 한다.
올해 나는 109인분 밥을 해주려고 한다. 이유는 나중에!!!!!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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