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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올레 가려고요2009.04.25 10:04
울 샘 얼굴 본지가 언제던가...
아침마당에서 얼굴 뵙고 나도 모르게 장탄식처럼
'아! 졸라 쎅시해졌네.'
우린 정신적인 연애만 하면 된다는 샘의 말씀.
마음은 늘 연인과 오르던 방태산, 오대산, 설악산, 북한산.....이 산 저 산
올랐던 길을 오르고 또 오르고...
다른 추억도 많은데 무의식은 늘 샘과 산을 오르고 있네요.
5월 31일 강화 올레가서
샘 얼굴 실컷 보고 샘 냄새 실컷 맡으려고요.
마침 친정오빠네도 신청했다고 해서
신랑이랑 아기 업고 가고 싶은데
코스가 짐작이 안 되서리.
마음은 10킬로짜리 업고도 100% 자신있을 것 같은데
자칫 일행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봉천산이 샘 아지트 뒷편 그 산을 말하는 것인가 어쩐 것인가
그 정도면 자신있는데.
샘, 어떨까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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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애키우는동안.
무의식은 늘 나와함께 산을 오르고
있었다니...그랬구나. 그 시절 지내고 보니
황홀했었구나.
높은 산. 이제 다 놓아두고
봉천산-(우리집뒤는 아니여) 291미터.
총길이는 10킬로 남짓.
어른들이 돌아가며
업어주면 설마 우진이 한명 못봐주겠니.
옵빠부부도 봐줄것이고.
그래 한번 가보자
오늘부터 비 오지 말라고 빌어야제..
우진이 몇개월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