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위하수2008.10.17 18:23 쌤요
방사선과가서 사진 찍었습니데이~
사진찍는것보단 기다리는게 더 지루하더라고요 환자분들이 많어서리..
위하수랑 위산과다 이야기하시데요.
이휴....
전 타고난게 약한건가요? 여기저기 한번씩은 말썽을 피우니
뇌력충전이랑 여러가지 책들 열심히 뒤적이고 인터넷으로 살피면서..
전 인스턴트며 청량 음료같은것도 싫어해서 안먹고..
기름진 것도 싫어하고....
데친야채랑 된장국 좋아하는 토종인데 말이죠...
커피도 끊은지 벌써 5년 째고... 친구들 만나도 난 음료수도 안 마시고 허브티나 물만 먹는데
대학다닐때 내가 위를 너무 혹사시켰나 그런 생각도 해보고.. (남자애들한테 지기싫어서 오기로 술먹은거반성중)
식도염있는거 알고난 뒤로 침 많이 묻혀서 오래 씹어 먹으려 노력도 하고 연근이랑 무랑 이런거 반찬 많이 만들 어 먹고 그랬는데
암튼 맛난걸 먹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는건 무척 슬픕니다.
검사하고 집에 오니 2시가 넘었더라고요.. 어제 저녁 9시이후론 물한모금 안마셨는데... 배도 안고프고.. 그래도 빈속은 나쁠거 같아서 죽 조금 먹었어요. 대변도 워낙에 3-4일에 한번씩 가는 스타일인데 그래도 별로 크게 아프거나 불편한건 없었는데
오늘 검사하면서 먹은 약 때문인지 어제 열심히 주물렀던 마사지 때문인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화장실한번 다녀 왔어요 속시원하게는 못 봤지만요
턱 주변 여드름이랑 이마 뾰루지도 더 심해지는게 아무래도 위 및 장 운동이 제대로 안되니깐 더 그랬나봐요
여기저기 시원찮은 구석이 많아서 맨날 속상하지만 그래도 잘 다독여 줘야겠죠? ㅎ 살도 좀 찌우고 건강하게 만들어서 아가도 만들어야 하는데
사진이랑 판독 소견서는 다음주에 들고가서 보여드릴게요~
그래도 요렇게 이야기하면 들어주시는 쌤이 있어 늘 감사해요 ㅎㅎ
- (사진은 봉평허브나라가서 찍었던 연꽃입니당)
댓글 2
|
|||||||||||||||||||||||||||||||||||||||||||||||||||||||||||||||||||||||||||||||||||||||||||||||||||||||||
전체 모습이 보이는건 이 촬영이 낫거덩.
위무력인 경우 신경 근육이 약해서 운동성이 줄어들면
음식이 들어와도 아주 천천히 움직이고 내보내면서
위가 축 쳐지지.체질적으로도.
그래서 속이 무겁고 답답하고 소화가 안되는거여.
기운나게 치료를 좀 해줘야 하겠고. 좋아질수 있당게. 걱정 말그래아.
샘이 쪼매 명의거덩?
니가 젊어서 뭐든 잘하는줄 알았는디
사진 줄일줄 모르나벼. 메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