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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보다가 빵터졌다.

작가 김훈 선생의 거리의 칼럼

정은경 청장의 말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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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라는대로 할거라는 다짐...너무 귀여우시다.


남자 어른 중에 삐딱한 분 많고

심지어 광화문 가서 일장기도 휘두르고

하지 말라는 짓을 골라서하고

마스크도 턱에 쓰고..방역에 어깃장을 놓아 걱정인 시국이다.


게다가 적반하장으로

집에도 못가고 8개월째 비상 방역체계를 이끌고

있는 정은경 청장을  고발한 단체도 있다.


코로나19라는 망망대해에서 거친 폭풍우를 만난  선장 처럼

온 힘을 다해 방역 공무원을 지휘하고 작전을 짜고 수행하며

한편으론 국민에게 알기쉽게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태도.

어디에도 거만함...힘 들어감..자기 과시는 없다.


감정도 차분하게 과학적 팩트와 판단..근거를 가지고

업무수행을 하는 그분에게...고발장이 왠말이냐.


그래서 남한산성...이순신을 써내려간 남성적 글쓰기의 거두인

장년의 베스트셀러 작가가...정은경 청장이 시키는 대로

따르겠다는데..고마움을 느꼈다. 


질병관리청장의 승진을 축하하며

당부한 말--방역에는 지름길이 없다고

일상을 안전하게 하나씩 바꾸어 살아야 된다고

서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마음의 방역에 필요하다는 말을

여기에 옮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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