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21일 진료받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원장님께 처음 받은 진료라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났갔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지나갔어요

햇빛쬐며 걷기 /가정식백반 /우엉차연근차마시기/ 일러주신 피해야할 음식 안먹기/ 등

조금씩 실천은 하고 있지만

너무나 즐겨 마시던 아이스라떼가 너무나 마시고 싶고

고기또한 엄청 땡기네요 ㅜㅜㅜ

책을 뒤늦게 읽고있지만

진료때 미처 여쭤보지 못했던 질문과 몇가지 궁금한것들이 있어

게시판을 빌려 이렇게 글 올립니다

원장님 책을 읽으며....아..정말 내가 내 몸을 아끼려곤 했으나 정작 공부는 하지않고

예방하긴 커녕 막상 아프게 되면 치료만 하려했구나 싶더라구요

모르는게 많습니다 앞으로 건강에 대한 공부 많이 하며 제대로 알고 몸을 다스리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원장님^^* 꾸벅

출산한지 4개월가까이 되었는데요

나이들어 출산을 해서 회복이 느린건지

3개월만에 회사 복귀해서 일하곤 있는데

온몸이 개운치가 않고 삐그덕거리는 느낌이에요 ㅜㅜ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 마디마디가 뻐근해서 주먹이 쥐어지지않고 (출산후 계속) 이불을 덮기도 힘들구요

(일어나서 생활을 하면 괜찮아지긴 합니다)

긴장을 하고 자는건지 자다 깨면 두 다리가(종아리부터 발까지) 근육이 뭉쳐있어서 쭉 펴기도 힘드네요

회사서 섰다앉았다 하는 경우가 많은데..서 있다 의자엘 앉으면 꼬리뼈부분이 엄청 땡겨서..

용을 쓰고 앉아야 하구요

이젠 어깨쭉지랑 뒷목까지 뻐근하고 뭔가가 하나 올려져있는 거 같아요

집에가서 스트레칭도 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데도 쉬 풀리지가 않네요

출산후 3개월 안에 틀어진 골반을 교정해야 한다고 들은적이 있는데

가까운 한의원에라도 다니며 추나교정이라도 받아야 할까요?

골반이 틀어짐 다른곳이 삐그덕거리며 아프다던데...정말 그런가요?

그리고 점심시간에 햇빛쬐며 걷기를 하고 있는데

첫날 조금 불편한 신발을 신어 그런지( 제 잘못 ㅜㅜㅜ) 왼쪽 발등근육이 땡기더니

이틀이 지난 지금은 걷기조차 힘들정도가 되었어요

초기에 치료를 해야 할까요/? 아님 집에서 마사지 좀 하고 쉬면 나아질까요?

회사다니며 시간도 없는데..여기저기 아파 병원엘 가려하니 부담이 되네요 ㅜ

예전부터 두피각질이 잘 생기는 편이에요

각질이라기 보다 두피가 빨개지면서 가려워요

매일매일 샴푸를 해도 이틀에 한번 해도 마찬가지구요

나쁜거 들어있지 않다는 샴푸를 써도 그러네요

병원가면 레이저 치료를 하라 그러고 치료아니고 임시방편이라고 하네요

옷에 각질이 떨어지는거때문에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게 아니에요 ㅜ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내막증으로 병원엘 다니며 의사선생님왈

내막증치료책은 없고 예방책은 임신이라하여 서둘러 임신을 하고

출산을 마쳤는데요..이제..재발에 대한 걱정에 잔뜩 예민해지는데요

원장님이 일러주신 생활수칙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를 할땐..이걸 하면서 재발이 될수 있는데...하는생각에

안했음 좋겠단 생각을 하기도 하고

아랫배가 아주 가끔 살짝이라고 콕콕 쑤심...뭐지? 자라고있나? 싶고

엄청 예민하게 반응이 되고 있어요

수술당시 유착이 심해서 증세가 심했다고 재발거의100%일거라고 겁을 주셔서

더 겁이 나고 걱정이 되네요 또 수술해야 할까봐요 ㅜㅜ

제가 병을 그냥 키웠다더라구요 생리도 꼬박꼬박 제대로 했고

거의없던 생리통이 조금더 심하게 생긴것 외엔 전혀 달라진것도 없었거든요

유방양성혹도 마찬가지구요

7월에 검진이 잡혀 있긴한데...

전 왜 이렇게 여기저기 난리인가 싶고..우울해요 ㅜㅜ

왜 미리 알고 예방하지 못했을까 후회가 제일 많이 되네요

원장님이 방법을 알려주셨지만...100%원장님 말씀대로 살기도 쉽지 않고..

다 어렵네요 ^^

근종수술했고 또 재발했다는 조리원 동기는 근종은 나의친구라며

감기같은거니 걍 신경안쓴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게 그냥 맘편히 지내도 될까요?

주저리주저리 많이 적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은거라 또 추가 질문이 생기면

글 올려도 되죵?

두서없지만....소중한 시간 내 주셔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당^^

다음 진료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