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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에서 해주는 밥에 써비스 받으시는 

부모님이 얼마나 될까.


그리 행복하지는 않으신 분들도 많다한다.

돈자랑 자식자랑..외로움...자존심 대결.

질투와 시기 ...몸은 팔자 편한데 자극이 적고 무료함으로

시들어 갈수도 있단다. 거기도 세상의 축소판일터이니~~


팔십 엄니 -이제 수발을 들어할  연세에도

영감님 삼시세끼를 꼬박 해드려야 하는 팔자.

목소리 어휘 정확하시고 유머까지 지혜로우시다.


죽엇다 깨나도 자기 손으로 챙겨 드시는 법이 없는 남편.

그냥 굶게 내버려 두시면 안되냐니까..손사래를 치신다.ㅋㅋ

그러나 워쪄실껴..당신 몸이 지치고 근육 뼈와 살이 다 빠져

검불만 남으신걸...용기로만 책임으로 버텨오신걸.


이럴때는 응급 복지차원에서

매일 복지관의 점심식사라도 한끼 드시면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 그럼 아침은 떡 과일 가래떡 호빵 죽등

저녁은 빵. 국수. 두유 우유 달걀 바나나등

얼마든지 해결이 된다.


아들 딸이 뒷비라지 아니어도 복지관이 기본 답인데.

요즘은 문을 닫았다. (아동급식도)

열었다 해도 영감님이 절대 안가신단다.

오히려 진찰을 마친 나에게 물으신다.

이 사람 건강하지요????


내 귀에는 이렇게 들렸다.

밥 더 해주고 부려 먹는데 지장은 없지요로!

50년 넘게 부려먹고도 몸무게 40킬로도 안되는

아내한테  그러고 싶으실까???

그 긴장감으로 버티고 계신건지도 모르겠지만...


부부의 정이란 뭘까..인간에 대한 예의도.

혼자 생각이 많아진 어느 날 마음속 풍경! 


이 엄니가 부디 속병없이 식사 잘하셔서

몸무게도 늘으시고 삶의 의욕도 찾으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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