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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성 월경통은~~

2009.09.15 11:46

약초궁주 조회 수:2417 추천:269

결론적으로 말씀은~~

 

치료는 이제부터입니다.

 

8월 30일부터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으니

 

9월 5일의 통증에는 영향을 미치기 부족합니다.

 

다음 생리 즉 9월 28일경 일찍 시작할 월경에 대비해야지요.

 

 

출산과 수술반복으로 생긴 '자궁내막증' (근종과 낭종과는 별도로)

 

으로 인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어혈이 쇼크에 가까운

 

통증을 장기로 일으키는 것이지요.

 

 

증상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만큼

 

엉킨 실타래 풀듯이 갈래갈래 해결해야 하구요.

 

 

직장이 멀지만.. 토욜에는 나오시고요.

 

9월 28일경에 시작될 월경통 증상에 대비해서

 

치료 투약이 지속될수 있게 해주시길 바래요.

 

 

자궁내막증과 월경통 총정리

                               이유명호 한의원장.

@ 병명도 헷갈린다 무슨 뜻인가?

자궁내막은 원래 자궁 가장 안쪽에 월경주기 홀몬에 반응하여 부풀어 오르는 조직층을 말하는데 여기에 ‘증’자를 덧붙이면 병명이 된다.

글자 때문에 아픈 부위가 자궁인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요. 또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식증등 ‘증’자가 들어가는 병들과 혼동된다. 산부인과 진료시 꼭 수첩지참하고 병명을 적어야

기억하기 쉽다. 자궁내막증은 내막에 있어야할 조직이 자궁이외의 부위인 골반속 복막 난소주위등에서 자라서 월경주기에 따라 출혈과 종통을 일으키는 병이어요..

주로 낭종의 형태로 발견되기 때문에 지궁내막종 이라고 부르지요..

조직학적인 진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확진을 위해서는 전신마취후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을 해야 하구요. 큰 낭종인 경우는 위치에 따라 초음파검사로 알아내기도 합니다만 나중에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자궁내막은 자궁 안에만 있어야 마땅하나 자궁내막 이외의 장소에 내막과 유사한 조직이 있으므로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이 조직은 병적인 증식/혹/ 종/ 환부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자궁바깥쪽인 난소나 자궁인대, 나팔관 골반강 등 골반내에서 잘자란다. 심지어는 장, 방광에서도 병적으로 증식하며 복막이나 수술시 분만 절개한 부위 등에 잘 생긴다

(사진에 보듯이 골반강내 여기저기 생긴다.

직장벽에 생기면 변마려운듯 통증.  치골아래 질근처에 생기면 성교통등 다양하다)

@왜 다른 장소에 생기나?

학설은 분분하다. 대략 3가지 정도로 요약할수 있다, 월경할 때 월경혈이 난관을 통해 역류해서 골반 내에 퍼진다는 설, 골반복막 일부의 이상 분화로 생긴다는 설, 월경 시에 자궁내막 세포가 혈관이나 임파관을 타고 퍼진다는 설 등이다.

월경이 자궁경부로 빠져 나가지 못하거나 막히면 나팔관으로 역류하여 생길수 있다.

월경중이나 난포기 초기 여성의 복강액속에서 60-80%가 내막세포 발견된다고 하며

월경중 복막 투석액중에서 세포가 발견됩니다. 골반강의 낮은 부위에서 주로 발견되는 것도 뒷기도 하구요. 유전적인 경우 엄마가 자매등이 있는 경우 빈도가 몇배나 많았다고 하지다.

월경중에 성관계를 해도 역류될수 있다고 한다. 소파수술후에 개복수술후에 염증등의 경우에 많이 생긴다. 발생시 태생적으로 내막조직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수 있기도 하다. 완벽한 몸은 없으니까. 하지만 얌전히 있는 조직도 있는데 어떤 경우에는 과자극을 받아서 활성화 되는 것 같다. 현재로는 면역기능이 떨어진 여성에게 자궁내막이 역류되면 자궁내막의 제거능력이 떨어져 자궁내막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스트레스와 면역저하 그리고 여성홀몬의 지나친 자극등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 무슨 문제가 생기나?

월경주기에 따라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면 자궁내막이 부풀게 되므로 자궁안에서는 생리 현상이 일어난다. 바뜨 자궁바깥의 장소에 있는 내막조직도 덩달아 부풀어서 충혈이 되고 증식하면 주머니 낭(내막종)을 형성하게 되고, 그 속에 월경혈이 차게 된다. 생리는 경부를 통해서 밖으로 흘러나가지만 내막속의 혈액은 골반강이나 복강속으로 유출되어 빠져 나가지 못하고 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그 결과 내출혈/염증/ 낭종이 생기고 조직에 상처가 남는다. 월경통 배란통 성교통, 불임증을 일으키고 장소에 따라서는 대변을 볼 때에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구역감 진땀을 흘릴만큼 통증 요통 하복통 어지럼증도 생긴다. 하복통 골반통 덩어리혈 출혈 하복냉증 수족냉증 질외분비물증가 갈색분비물 아랫배가 땍기거나 콕콕 쑤심  성교출혈 대변볼때 통증이나 출혈  꼬리뼈통증 자궁이 아래로 빠지는듯한 느낌 등으로 다양해요.

또한 자궁내막증은 유착과 자궁외임신 유산 가능성등을 높인다.

자궁내막증은 난관, 난소와 복막의 여러 군데에 점처럼 퍼져 있기 때문에 서로 유착되어 붙어 있는 수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자궁내막증은 나팔관 운동을 방해한다든지, 유착을 일으키거나 난소기능을 감소시켜 난포가 터지지 않게 한다든지, 복강 내액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증가시키는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불임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진단 치료는?

초음파나 혈액검사가 아니라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는 씨티촬영이나 복강경을 복부에 집어 넣고 봐야 진단이 용이하다. 자궁내막성 월경통과 골반염 자궁외임신 낭종 맹장염 게실염등은 혼동되기 쉽기 때문이다.

치료법을 결정할 때 고려할 점은 나이/증상/발병위치/통증정도/임신희망여부/가족력/홀몬치료경험등이다.

외과적으로는 내막종이 2센티 이상이면 적출수술을 하게 되고 수술후에 홀몬주사를 몇 개월간 맞게 된다. 수술후의 홀몬 투여의 목적은 난소의 에스트로겐 생성차단과 월경중지를 위해서다. 즉 에스트로겐이 나오지 않게 난소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일시적 폐경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내막을 불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어느정도 효과를 보이지만 홀몬투여가 끊나면 다시 생리는 재개되고 병도 재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지점에서 한방치료로 몸을 다스리며 생활방식을 바꾸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요하다.

@수술하면 끝나나?

그것이 역시 생각해봐야할 지점이다. 수술은 이미 만들어진 문제들을 긁어내고 종은 잘라낸 것 뿐이다. 그러나 혹을 만들어내는 에너지장은 변한 것이 없기 때문에 재발이 잘된다. 또 젊기 때문에 홀몬은 주기에 맞춰 작동하므로 (그건 당연히 그래야 마땅하므로) 생리는 게속하게 되고 영향은 지속적인 것이다.

결국 몸이 건강한 생리와 내막의 소멸/비염증화와 공존하게 바뀌어야 한다.

또한 폐경유도하는 홀몬 치료를 받게되면

월경정지와 함께 안면홍조 피로감 전신쑤심

골다공증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몸의 부조화로 고통을 겼는 환자가 많다.

입원은 3일 회복 1주일이라는 것은 수술기간을 뜻하는것이지

완전히 치료가 끝나는 기간이라는 뜻은 아니다.

직접 하고보면 몇달 에서 1-2년까지 회복이 더디고

고생하는 환자들도 임상적으로 볼수 있다.

치료의 한계로 불가피한 상황이긴 하나

이럴때 대립되지 않는 전문한방치료의 도움이 필요하다.

단순 체력보강형 보약을 먹어서는 안된다.

이 시기의 여성홀몬의 작용기전에 함께

방해되지 않는 전문약으로 폐경고통증상의 진행을 막아야 한다.

수술 하지 않은 경우~~

한방에서는 이를 <어혈적취>로 보아서 풀고 삭히는 치료와 함께

자궁수축과 지혈을 꾀해서 적당한 주기로 알맞은 양만 월경을 하도록 하는

<조경제> 치료약을 처방한다. 그 과정에서 작게 흩어져 있는

내막들은 풀리어서 자연스럽게 흡수되게 된다.

한편 기진맥진한 면역체계들을 생생하게 만들어서

제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몸을 회복 시켜야 한다.

수술한 경우~~~

어혈치료와 동시에 부신기능을 돕고 신장의 보음 진액생성기능을 높여

골생성인자를 활성화 시켜 골다공증 예방과 상초열을 식히는 치료처방을 구성한다.

수술적 방법이든 홀몬요법이든 반드시 몸조리와 <활혈 조경제>의 치료가 필수적인 이유다. 종이나 통증이 진통제로 조절이 가능한 경우에는 비수술적 약물 치료를 우선 선택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자궁에 좋은 생활방식

* 감기와 편도선염등 만성감염으로 정신적 스트레스와 상처

몸살을 자주 앓는 사람에게 더 많고 심하게 나타난다고 생각된다.

면역이 저하되고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 피로는 그때그때 풀고 분노와 슬픔을 쌓아두지 않는다.

* 낮은 신발과 복장으로 골반을 꼬지 말고 걸어주어서 골반울혈을 풀고

충혈을 예방하여 골반순환을 촉진한다.

* 유제품과 지방식 육식등을 과식하므로서 여성홀몬의 과잉분비와

과잉지극을 만들어 내지 않는다.

* 나물 김치 채식과 생과일 콩종류 해산물등의 전통 식사법으로

몸에 꼭 알맞은 식사를 한다.

* 빙과류 아이스크림 쥬스 음료수등은 복부를 냉하게 만들므로 피한다

* 특히 권할 식품은~부추 갓 마늘 달래 쑥갓 표고버섯 깻잎 브로콜리

모든 콩류식품 양파 토마토 피망등 (김치나 데침으로 먹으면 많이 먹을수 있음)

출혈량이 많고 월경기간이 길면 더 심해지므로 연근 양배추 데침을 추가한다.

* 수술후 폐경유도처치를 한 경우 생선조림과 미역국 북어국등

진액과 골생성에 좋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서 상열과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마지막 당부~~

한국사람은 서양인들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으나 패스트후드 유제품

서양식 식단 노출복장등으로 이런 증상들이 더 잘나타나게 되었다.

산나물과 쌈채소 된장국 김치등의 전통식단이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해졌다.

우리 음식 우리 옷들은 원래

몸을 따숩게 하고 감싸주어서 여성질환에 걸리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아주었었다.

지금의 서구적인 식생활. 각종 성장 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키운 고기와 유제품. 지방축적이 높아지는 과다열량 음료수의 영향은

여성 몸에 더 큰 오염과 교란을 가져온다.

한가지 큰 요인으로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여성의 몸에 호르몬 교란을

가져와서 자궁 난소에 각종 질환이나 통증을 일으킨다.

지혜로운 식생활 건강한 몸움직임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자기만의 비법과

몸에 대한 감사와 존중감을 갖추는 것이

좋은 에너지 장으로 바꾸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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