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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중딩때 교통사고가 원인이었는데
오지 깡촌에서는 원인도 모르고 치료법도 몰라
애먼 두통잡드리만 했지요
18살때 귀가 아파 물어찾아간 대학병원 이빈후과
교수가 귀가 아니라 턱이 문제라고 치대병원으로
트레스퍼!!!를 외치더이다

치대병원가서 내가 어떤병에 걸렸고
치료방법이 딱히 없는 그런 병이라더군요
어쩝니까 걍 5년을 버텼다가

느무아파 병원에 다시갔더니 근육이완제 한보따리
주고 진통제 처방받아 나오려는데
보톡스치룔 해보잡니다

하우마치?
했더니 비싸다더이다
해서 보톡스 전문병원에 알아보니
4번맞고 300 을 부르더이다
글서 맞았지요

통증은 슬며시 덜해지는데
문제는
먹는 낙이 없어지더이다 ㅜㅜ

뭘씹으려해도 힘이 안들어가니
씹히지도 않고 소화도 안돼고
그때부터였지요
대충 침3번발라서 꿀꺽하는
파충류 식사법으로 바뀐게 ㅜㅜ

그또한 2년뒤는 약발이 다해서
또다시 턱이 아프더이다
궁리궁리끝에 같은 증상으로

수술까지한 후배가 추천해준병원에 갔더니
스프린터라는 틀니같이 생긴
교정길 추천하더이다
비용? 80 만원짜리 플라스틱덩어리였지요

너무아프니 거기다 희망을 걸고
시작했으나 그또한 또다른 고행의 시작이었소
딱딱한 재질을 기본9시간 이상을 물고 다니다보니

잇몸은 붓고 내려앉고
이는 이유도 없이 욱신거리고
고정쇠땡이가 닿는부분의 잇몸은 만날
땡땡붓고 그래도 덜아프니 이건참자 이게 어디냐
했는데 교정길 빼고 무김치한조각 씹기도 어렵고

면음식은 끊어지지도 않고
냉면과 쫄면은 다지지않으면 먹을수
없는 음식이 되고

사과 배는 수저로 파먹거나 갈아서
드링킹 과일은 전유동식화
고기? 무조건 삶아서 곤죽으로!!!


어느순간부터는 위아래 이가 부정교합되더니
앞니는 있으돼 용도 불분명항 상태가 되었지요
어깨는 왜그리또 아픈지 스테로이드제도 맞았지요
치과병원에서는 부정교합으로 교정을 하잡디다

임병!!!
뭐띠고나니까 더큰거 생겨붙는구나!!!


그러다 약초샘을 만났는데 덤덤하고
아무기대도 안하며 다 불었지요
딱한마디 하시더이다

내가 도와줄수 있는데
처음엔 기대도 안했다지요 그간 난다긴다
턱전문가들 병원 순례로 만사 지친영혼이
뭘 바라겠소?

그러나
한번두번 침치료
세번네번 침치료

어느순간 지긋지긋 통증도 수그러들고
사과를 앞니로 베먹고
쫄면 냉면 다지지않고 앞니로 조금씩 끊졌지요

한1년쯤 지나서는

샘!!! 앞니로 드디어 총각김치를 끊었당께요!!!
구운고기도 먹고
질긴 오징어도 먹고
갈아먹던 과일이 제형태를 갖추고
이쁜접시에 얹어진체 즐길수 있게 됐다지요


왜 딴의사들은 울샘처럼 환자입장서 치료해줄 생각
안하고 뺑뺑일 돌리는지 화가 나지만
그와중에 선생님 만나서 각 이의 원래용도 대로
쓸수 있게 됐다지요

턱관절 평생 유지 관리 보수해야 하지만
어떤샘을 만나냐에 따라
삶에질이 하늘과 땅차이가 난다지요

올여름도 울샘덕에 냉면 신나게 씹어묵고
총각김치도 무자게 씹어묵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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