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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토크쇼 (1월30일 살풀이 속풀이)

2010.01.14 15:53

yakchobat 조회 수:1839 추천:270


연 출 : 송규학·장준호 구 성 : 안선희·박동순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 부제 : 단돈 2만원으로 살빼기 방송일시: 2002. 1. 30 (수) 오전 10시 30분 방송장소 : 목동 방송회관 스튜디오 4층 초대손님 : 이유명호(49세/한의사) 패 널 : 김민희 M C : 임성훈 ------------------------------------------------------------------------------------- <오 프 닝> 임성/ 안녕하십니까? 임성훈 인사드립니다. 정말 눈물이 핑돌 정도로 바람이 매섭다. 춥다고 꼼짝 않고 집안에만 있다가 겨울 지나고 나면 맞는 옷이 없다고 투덜대는 분들 있어... 겨울엔 옷이 두툼해서 잘 모르다가 봄이 오면 바로 느끼는 거지. 김민희씨는 살들아 내 살들아~ 그런 고민해 본 적 없지? 김민/ 아유 모르는 말씀 마세요. 저도 첫애 낳고 부기가 안 빠져서 다이어트 많이 했어요. 임성/ 그런데 건강해지려고 다이어트 하다 오히려 건강을 헤치는 경우도 있어... 오늘 건강과 다이어트 두가지 고민을 확실히 해결해 주실 분이 나오셨다. 어떤 분일까?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VCR 나가는 동안 출연자 착석 -----------------------------------------------------------------VCR ① 프롤로그 ( 50" ) ---------------------------

 

-------------------------------------- ■ 출연자 소개 임성/ '살풀이 속풀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의사 이유명호선생님 모셨다. 임/ 다이어트 자습서를 쓰셨다고, 다이어트도 자습서가 필요한 거야? 이유명호/ 무작정 굶거나 폭력적인 방법으로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독학과 몸공부가 필요하다는 거... 불행한 다이어트는 이 제 그만... (수영 스키 혼자하면 물먹고 자빠져서 고생 좀 하지만 요령 알면 쉽다.) 유독 몸에 관한 것만은 공부를 안 하고, 의사나 기계에 맡기려고 하는데... 자기 몸의 원리를 알아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어. (책에는 자기가 누굴 얼마 빼줬다. 자기 (자랑만 .. 꼭 이걸 먹어야 하고 이 기계에 올라가야 성공.. 시험공부 결국 자기가 해야/ 샌님이 해줄수 없다. 친절하고 따뜻한 자습서만 있으면 살풀이 독학 쉽다. 변비도 장에 뭐가 들은건데 남이 눠주면 시원해/ 남의 다리 긁으면 자기 다리 시원해지냐고 목욕탕에서 때밀면 아줌마 운동 시키는거쥐) 살풀이는 결국 자기가 해야 됨니다. 김민/ 단돈 2만원으로 살을 뺄 수 있다는 게 정말이냐? 이유명호/ 돈만 있으면 살을 뺄 수 있다고 그러는데... 그러면 돈 없 는 사람은 뚱뚱한 채로 살라는 거야? 2만원만 있으면 살 뺄 수 있어. 500g 짜리 모래주머니 두 개. 그리고 줄넘기 하나... 운동화, 간편복만 있으면 돼... 인 생을 바꾸는 살풀 이가 될 수 있어. (책값) 지금 내살은 남의 돈이 되고 잇다. 1킬로에 최고 150만원 든 사람도 잇다고 방송에서 그러더 라. 돈 많으면 많이 서서 빼도 된다. 사기를 당하던 말던.. 무슨 상관이냐. 임성/ 그런데 '살풀이 속풀이' 라는 게 무슨 의미냐? 이유명호/ 고통이나 아픈 증상들은 (몸으로 쓰는 반성문)이다. 몸은 피로하고 분하고 화나게 하면 아픔으로 말을 해요. 소화불량, 변비, 불면, 어지럼증 등등.. 살도 마찬가지야. 심장, 간, 담낭, 척추, 무릎, 등이 (아프다고 말을 한다.) 살도 들어온 것을 내장이 미쳐 다 분해하지 못하고 여기 저기 쌓아둔것...살풀이를 하려면 내장속을 풀어야하는데. 살을 구박하고 미워 저주하며 전쟁 내전상황. 몸은 다안다. 미워하고 굶기려 한다는 것을 60조 세포 하나하나가 다 감정이 깃들어 잇다.(머리 가슴 뿐만 아니라.) 그런데 우린 관심이 밖으로 쏠려 잇다. 그리곤 남들에게 '동네방네 살 빼야 하는데...' 라고 노래 른다. 몸은 살로 말을 하고 있는데, 계속 무시하고 '몸이 말을 안 듣는다'고 해. 반대로 몸이 하는 말을 듣고 화를 풀어줘야 해. '구박요법'대신 '감사 이벤트'로 살을 살살 풀어주면 살도 빠지는 거... (살에게 말을 걸어보라는 뜻은 몸에게 애정을 쏟으라는). 화나게 하지말고 고맙다고 감사 이벤트라도 해줘야. 김민/ 제가 보기에 이원장님은 다이어트 걱정이라곤 없어 보 이는데, 살빼기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라도? 이유명호/ 아버지가 47세에 돌아가셨어. 아버님 형제가 8형제신데, 모두 뚱뚱하신 편. 한분만 빼고는 모두 성인병으로 단명 하셨어. 그래서 우리집 좌우명이 "걸으면 산다"야.. 아버 님이 워낙 먹는 걸 좋아하셔서 분식집에 가면 메뉴판에 있는 걸 순서대로 다 시켜서 드실 정도였고, 불고기 앉은 자리에서 세근을 다 먹는다는 걸 자랑삼아 말씀하시곤 했 김민/ 살빼기가 바로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얘기죠? (건강은 물론 가족의 운명과 직결. 아빠가 아프다.) 이유명호/ 그렇다. 한의원에 뚱뚱한 남자가 오면 물어 봐. 돈 벌어 놨냐? 부인은 뭐 하냐? 막내가 몇 살이냐? 보통 자기가 어느 위치에 서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건강 문제에 관한 한 대책이 없어.. 배 둘레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 야... ▶객석/ 성공사례 유재언(29세) 임성/ 스튜디오에 이원장님 방법으로 30kg 감량에 성공한 유재언씨가 나와있다. 임성/ 한창때 몇 키로그램이나 나갔어요? 유재언/ 저때가 99년으로 100kg에 허리사이즈가 36인치였어. <삽화> 다이어트 전, 다이어트 후 김민/ 살 빼기 전하고 살 뺀 후하고 사람이 확 달라보여.. 얼마만에 30kg을 뺀 거야? 유재언/ 6개월만에 30kg 뺐다. 지금은 70kg, 허리 30인치.. 어렸을 때 어머니가 우유로 키웠는데 분유속에 설탕을 많 이 넣어서 먹였대. 워낙 아기가 잘 먹으니까 무척 기뻐하 셨다고 하더라구. 그때부터 살이 찔 수 밖에 없던 식습관 을 가지고 있었던 거 같아. 임성/ 주로 어떤 음식을 좋아했어? 유재언/ 매일 저녁 짜장라면 2개씩 끓여먹고 잤어. 그리고 술 마 시고 들어와서 라면을 먹는다거나 살이 찌는 식습관을 가 지고 있었던 거 같아. 김민/ 어떻게하면 그렇게 살이 빠지나? 유재언/ 걷고 운동하고 하루에 줄넘기 1000번씩 했어. 먹는 거 적 당히 먹고 폭식하지 않고 고기 안주를 먹어도 야채를 많 이 먹는다거나 스스로 조절... 그리고 선생님한테 배운 학호흡법을 하고 난 후부터 몸의 상태가 좋아지더라구. 임성/ 학호흡법이라는 게 뭐냐? ( 학호흡법 삽화 ) 이유명호/ 무릎꿇고 앉아서 하면 뚱뚱한 사람들은 하체가 부실하기 때문에 무릎이 나가. 손을 벌리고...(삽화보면서) 여자들 복식호흡은 자궁이 쳐져... 정적으로 앉아 잇는호흡대신 동적으로 에너지를 쓰는호흡 갑상선까지 자극해 주는 호흡법... 안쓰는 근육운동, 산소호흡, 뇌홉흡까지 일석 사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갑상선 호르몬은 온 몸 전체를 관할하는 호르몬이야. 이 걸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살이 빠지느냐 찌느냐가 결 정되는 거지. 김민/ 어떻게 하는 건지 유재언씨가 조금만 보여줄 수 있어? ▶유재언 학호흡법 시범 임성/ 줄넘기하는데도 특별한 방법이 있나? 이유명호/ 50번씩 끊어서 20번하면 1000번, 두발을 동시에 뛰면 무 릎고장/ 여자들은 한 500번만 (출산여성들은 요실금 오므 로 힘들다.) 한발씩 팔 휘두르면서 높이 무릎을 들어 올리 고 한다. 무리가 되면하루 무릎관절 받는 무게 2-30톤이 므로 걷기와 학호흡만.... 임성/ 비만으로 한의원을 찾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 저희가 병원을 찾아 가 봤다. -------------------------------------------------------

----------VCR ② 치훈이의 다이어트법 ( 1' ) ------------------------------------------------------

 

----------- 임성/ 사실 다 알고 있는 방법이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워... (공짜 헬쓰/ 모든 노동을 운동으로 바꾼다.) 이유명호/ 시간을 내서 헬쓰가고 뭘 어떻게 하겠다니까 힘든 거야. 집에 갈 때 지하철 한정거장 미리 내려서 걸어 다녀라 그 랬더니 '원장님 밤에 무서워서 어떻게 걸어가요?' 그러더 니 막상 걸어다녀 보니까 밤에 걷는 사람이 의외로 많더 라는 거지. 그게 힘들면 7층 사무실까지 계단으로 다니는 거야. 500g짜리 모래주머니를 양쪽 발목에 차고 다녀... 금방 효과를 보겠다고 생각하면 안 돼. 길게 생각해 야 돼... 다이어트에도 한탕주의가 작용해. 그러다보니 굶 는 거, 하나만 먹는 거 해 보거든. 하지만 어김없이 실패 해. 원리를 알면 훨씬 실천하기가 쉬어. 살풀이를 못하는 진짜 이유... 습관을 바꾸는 게 고통스럽 다. 살풀이도 때가 있는 법... 살풀이도 택일이 중요해. 김민/ 살풀이 속풀이에도 원칙이 있다고 하셨는데... ? (차트 뜯으면서) ① 밤과 낮의 차이를 이용하라? 이유명호/ 낮과 밤의 작용대로 음양에 맞게 살풀이라는 하라는 거 야. 우선 밤과 낮의 차이를 알아야 돼. 해가 있을 때는 에 너지로 쓰고 해가 지면 에너지를 저축하게 되거든. 세포 의 복구, 재생, 저장은 밤에 이뤄지거든. 그러니까 소비하 는 시간에 먹어주고 저녁에는 먹지 말아야 돼. 그런데 수시로 찔떡찔떡 먹으니까 찌는 거야. 김민/ (차트 뜯으면서) ② 여자와 남자는 다르다? 이유명호/ 근육하고 지방의 차이 알아야 해. 여자하고 남자하고 차 이가 있어. 뚱뚱한 사람이 있다면 남자는 야단 맞아 싸. 남성호르몬은 원래 근육을 만드는 기능이 있어. 여성호르 몬은 지방을 만드는데 쓰이거든. 그러니까 여성은 뚱뚱한 게 당연한 체질이야. 여성호르몬은 지방을 만드는데 써. 왜 지방을 선택하게 됐는가 하면 아기를 낳기 때문이야. 여자는 아기를 가지 면 찌게 만들어졌어. 근육처럼 에너지를 써 버리면 안 돼 지. 우유나 계란같은 것도 임신과 관련된 거야. 먹으면 살 쪄.. 그런데도 여자가 찌면 취직도 안되고 용서가 안된다 사회에서 구박 차별하는거 고치고 반성해야 함 160키면 64이상이어야 과체중 76이어야 비만인데 60 넘으면 x라쥐 옷을 입어. 라쥐가 원래 미디엄이야. 근데 옷을 작게 만드는건 상업적 음모 적 음모야. 김민/ (차트 뜯으면서) ③ 아픈만큼 찌고 찐만큼 아프다? (스트레스는 소리없는 살인자임다. 이유명호/ 살이 한근이면 스트레스는 열근이야. . (맘에 안든다고 직장을 학교 가출 ,,,스트레스에 대한 나의 태도를 바꾸고 최선 다음에 차선 감정의찌꺼기를 청소하는데는 곱씹기 보다는 몸으로 풀어 야 해. 씩씩l 거리면 걷다보면 분이 다 풀려... ▶객석질문 임성/ 객석에 계신 주부들 궁금한 거 없냐? <질문1> 요즘 채식 열풍이 불고 있는데, 채식을 할 경우 살이 빠지는지 궁금하다... 이유명호/ 초식동물이 더 오래 산다. 태양빛이 식물을 광합성해서 엽록소로 몸에 들어와 헤모글로빈으로. 외국은 벌써부터 반성의 물결.... ( 물 많은 채소 샐러등에 마요네즈보다. 보다 취나물처럼 마른나물 좋다. 열나야 좋은데 ,,,햇볕) 김민/ 그럼 뭘 먹어야 하는지, 뭘 먹지 말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좀 알려달라 먹기 중에선 다 먹기/ 안먹기 /조금먹기/ 나눠 먹기.... 막먹기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마음먹기다. 이유명호/ 우선 세가지를 잘 해야 해. 야식을 절대 먹으면 안 돼. 간 식 절대 먹지말고... 물 국 찌개도 알고 마셔야 돼. (두식이를 조심하라./ 우리몸은 수영장 찬물 벌컥 조심 임성/ 끝으로 살빼기의 모범답안이 있다면? (정답은 자기 맘 속에 다 있고 다 안다. 실천 못하는건 꿈만 꾸기 때문이다. 이유명호/ 모래주머니를 사는 것 일단 운동화를 신고 한발짝이라도 나가는 거.. 밥 그릇에서 한술이라도 덜어내는 것..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믿고 고마워 해주는 살풀이 감사이 벤트를! <크로징> 임성/ 말씀 듣다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어.. 단돈 2만원으로 살도 빼고 건강도 챙기고.. 오늘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고맙다. 김민희씨도 고맙다... ----> ( 인사, 박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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