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이라더니...
대구는 저녁부터 비가 오네요...
친정엄마가 수술이 잘됐다고 해서..맘 좀 내려놓고 있다가...
오늘 병원에 조직검사 결과 보러 갔는데...
암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수술도 잘되고 했다고는 하는데...
담달에 다시 검사예약 잡아 놓고왔습니다...
울 집안에는 암 없다고 나름 안심하고 살았는데..
몇년전 이종사촌언니가 유방암으로 죽었을땐...우연이겠거니...
근데 고종사촌오빠는 췌장암이라고 하고...
이모도 갑상선암이라고 하니...
암이라는게 참....
마음이 참..싱숭생숭하네요...
그나마 심각한 암이 아니라..다행이긴 한데....
역시...아무일 없는 하루가 젤 행복한 하루같네요~
쌤도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