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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란드  국민시인..

올드 랭 사인 작사가

쟁기질 하는 농부인

로버트 번스 의 시~~~~

 

메마르고 텅 빈 땅에

겨울은 성큼 다가오니

땅 아래 편히 쉬려고

파놓은 굴위로.

 

잔인한 쟁기가 지나가며

우르르 무너뜨렸구나.

스물 네 자락 중 이삭 하나라면

작은 요구일뿐인데...

 

 

이 시를 칼럼에 소개한 조한욱 교수는

덧 붙이기를

 

그럼에도 쥐와 인간의 관계는

"때로 어긋나는 법이거늘".

 

로버트 번스는 이곳의 식성좋은

큰 쥐에대해서는 몰랐다는것이

확실하다고!!!!!!

 

격조있는 글쓰기 속에

한방을 숨겨놓은 조교수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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