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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여인들의 일곱가지 B급 연애 TALK!

"Men are just chocolates"



1장-서른다섯 살까지 못해본 여자

어리  서른다섯의 백수, 진짜 살맛을 맛보고 싶으나 상대가 없이 몽정으로 해결하고 있다.

"그래서 '나 처음이야' 그랬더니 고개 돌려서 땅이 꺼져라 한숨을 푹 쉬는 거 있죠."



2장-남성 혐오증 환자의 전투적 연애 일기

희수 폭력을휘두르는 아버지 탓에 남성 혐오증을 키우며 자랐다.

"남자 기 살려주려고 나를 낮추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양보 하는 건 정말 싫어요."



3장-연하남, 악마의 유혹

현서 여성해방을 위해 100명이 넘는 남자들과 '묻지 마 섹스'를 감행했다.

"이십 대의 나에게 미안해요, 내 몸을, 내 섹슈얼리티를 소중하게 다뤄주지 못해서.... 그치만 그때는 그렇게 해야만 자유로워질 줄 알았으니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으니까."



4장-착한 여자는 천국에 가지만 못된 여자는 아무데나 간다

초인 양다리로 부족해 네 다리를 걸치고 있는 대담한 팜파탈.

"나는 주로 바람 펴서 헤어져요. 다른 사람을 바라봤다는 것은 이미 사귀던 사람에게서 내 마음이 떠난 거죠. 그럴 때 나는 슬슬 정리 들어가요."



5장-세상에 단 한 사람 내 편을 만들고 싶다

지아 제자를 애인으로 만든 골드미스 대학 강사.

"나한테 이 연애는 가족 관계예요. 가족이 주는 관계, 그게 늘 목말랐어요."



6장- 분신사바, 나쁜 남자를 부르는 여자의 주문

디디 나쁜 남자와 릴레이로 연애하느라 서른 살에 벌써 노파가 되어버린 가련한 여자.

"사실 아무리 사랑해도 어떤 사람을 구원하겠다는 생각은 비정상적인 거잖아요. 미친 짓이죠. 근데 내가 바로 그 미친 짓을 원 없이 할수 있는 남자를 찾았던 거예요."



7장-잘난 남자는 잘난 여자를 키우지 않는다

이후 먹물 남자의 지식에 이끌려 카미유 클로델이 되어버린 영화감독 지망생.

"남자의 권력이 섹시하구나, 그때 알았어요. 정말이지 그 사람의 지성이 반짝이는 순간에는 그가 피워대는 담배라도 되고 싶었거든요."


_______

나, 이 나이 먹도록 연애가 포기안된다.
하고싶다. 잘하고 싶다. 많이 하고싶다.

그리하여 이책의 표사 청탁이 왔을때
원고를 열심휘 읽어보앗다.

흐음~젊은, 요즘 애덜은 이렇게 연애하는구나.
근데 뭐시라.
하나도 달라진것이 없네그려.
몸 아까워 발발떨고
좋은 남자 고를줄도 모르고.
섹스도 갈팡질팡
오빠 떠날까봐 몸으로 땜빵.

딱하다. 쯔쯔.

연애도 공부다. 마음가짐부터
남겨먹으려는 딜하는 심뽀버리고 임해야할터.
그렇다고 물려서도 안되고
사기꾼 만나는거, 상대방도 거들어서 만든다.

연애의 데칼꼬마니 심리학을
공부하자. 다음 시험에는 똑같은 문제
틀리지 않게..똑같은 돌부리차고
넘어지지 않게
쑥쑥 자라자. 진화하자.

나를 알고 넘을 알고
열심히 마니 연애하길~~~


사랑이 밥 먹여주나? 이 책에 의하면 그렇다.
삶은 성욕과 식욕이라는 쌍두마차로 굴러간다.

인류에게 식욕이 없다면 굶어 죽었을 거고
성욕이 없다면 멸종했을 거다.

누가 귀찮게 깃털을 다듬고 맵시를 내어 만나고
옷 법고 뒹굴며 짝짓기를 했겠는가.
그러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다.

왜 '국산사자음미체' 공부는 하면서
연애와 사랑은 그저 어느 날 번개처럼,
느닷없이 찾아올 거라고 생가하나?

뭐든지 거듭할수록 잘하고 공부할수록 는다.
연애는 더욱 그렇다.
그러니 이 책을 벗 삼아 연습하고 잘할 수 있을 때까지
온몸을 던져 연애하라. 몰두하라. 즐겨라.

실패가 아니라 실력이 날로 늘어날 것이다.
단, B급 연애도 좋지만  파산과 임신은 곤란!
카드는  절대로 빌려주지 말고 피임만은 제대로!"  

- 이유명호 온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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