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왈...진짜 놀리기 아까운 유휴자본이다.
뭣이? 젖소부인 가슴이...ㅋㅋ

두 사람의 후배들.
뭐 하자 그러면
아무도 토달고 핑게대지 않고
노래가사 바꾸고 웃 찾아 입고
벗고 두말않고 따라주어서.
내가 무신 복인지. 참 고맙다.

다들 우리보고 망가져스 팀이라는데
우리는 그렇게 생각안하다.
용감한 팀이다. 노력하는 팀이다.
열정적인 팀이다. 외치고 싶었다.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

>>> 엄니랑 동네 당골네는
쟤..공부를 시켜라. (사실 시켜서 한건 아닌데
엄마는 자기가 시켜서 한줄로 철석같이 믿고 게신다.
그런 남동생은? 안시켜서 못한거? 흐흐.
공부로 나가지 않고 예술로 나가면 팔자 망친다.!!!!
이게 신탁은 아니고 당골네의 저주였다.

> 부럽습니다. 차라리 당골네라면 맘이나 편했을 껏을...
저랑 똑 닮은 (큰고모, 나이 차이가 무려 30살 정도인...병인생?) 고모께선 제가 보이셨던 게지요.

울엄니께서는 절대 굳건히 꼭꼭 나를 감싸고 감추어서
연예인 시키라 카는데도 죽도록 감싸서
저 공부 시키려고.. (날날리 딸이라서 죄송천만 ㅋ)
그래도 결국 방송사에 들어가서 마이크를 잡긴 했는데
(울엄마도 자기가 묵인해서 방송밥이나 묵은 줄 아신다. ㅋ / 어쩜 사실일 거다)

그런 내 남동생은?
학교 다닐 때, 뻑하면 자기가 가수가 되면 우리나라 자체가 위험하다느니
허황된 말만 하더니...ㅋ (노래 좀 잘 한다고 울나라가 뒤집어지니? ㅋㅋ)
스스로 접고 공무원으로 나가니, 재주는 나보다 더 많은 넘이
아직도 그 세계에서 굳건히 남으려니 (아무래도 춧불집회 이후로 승진 한 것 같은딩 ㅋ)

예술로 나가지 않고 공부 시키면 팔자 망친다.!!!!
이게 신탁은 아니고 저의 저주였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흐르니...ㅋ

울 할머니께선 더욱 겨우 3살 정도인 어리디 어린 저를 부추켜
뜻도 모르는 이미자의 노래를 통달하게 하였으며,
일 나가신 울 엄니 께서 들어와서 기가 막혀 나를 두들기고
할머니와 대립허셨으니 피내림입니당. ㅋㅋ
아무래도 종손이신 울아부지 신미생, 참조하여보면 대략... 가보가 나오긴 하는딩...ㅋ)

울엄니 또한 고리타분 플러스 지저스&부디즘?
왠갖 종교니즘으로도 해결 안되는 고리타분& 거시기즘으로 인하야
(사실은 자식새끼인 제가 뭘 알아야지요, 암것도 모르는...헤벌렝.....)

돈 벌어 먹고 살기 바쁜 부모에게 난 뭐 그리고 원하는 게 많고
무슨 그리 불만도 많았던지, 지금부터 갚아도 못갚겠지만 절대로 반성 못하는, 저.
할렐루야.
아미타불!

>>> 다들 우리보고 망가져스 팀이라는데
우리는 그렇게 생각안하다.
용감한 팀이다. 노력하는 팀이다.
열정적인 팀이다. 외치고 싶었다.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


> 저두요, 명호새임!



글고 저도 항상 연습복 (남들은 그게 공연복인 줄 압니다요/ 게다가
얻어 입은 옷 까지도 조명을 받으니 새로 사입은줄...ㅋㅋ)
재활용의 미덕은 해본 사람만 알 것입니당. ㅎㅎ
(아이고 재활용 하기 싫어 죽겠.... ㅋㅋ)

^^* 샘~ 귀여우세용 ㅋㅋ 그라고 멋지심~~ 아~~~ 나 공연 못 봐서 넘 섭섭해요~ 흑~ 이프페스티벌은..방학 때 시행하라 시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