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단식후 10일 경과...하루 가출!

2018.10.04 10:05

약초궁주 조회 수:243


단식후 모임 친구만남...이게 폭탄이다.


2일날 스페인 산티아고 다녀온 후배랑

언니 집에서 만났다.


언니는 족발을 사오라고...

(우리동네 생활의 발견에 나온 집 있어서

번번이 그걸 대령해야한다)


나는  전통 집된장으로 만든 얼큰 찌개를

주문했다.

8시부터 밥에 된장찌개 고기..나무 고추절임에

와인을 마시다가.


마무의리는 아포가토로 하자해서

아이스크림을사러 백미터나 되는 편의점을 다녀왔다.

간간이 설겆이도해가며...냉장고 탐험으로

추석끝물 반찬들 털어 먹기...ㅎㅎ


밤 늦게..배우 문소리씨 일행과 김변호사 (여자)

등장...주제는영화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장장 밤 12시까지 이어진 토크에 안주에 지쳐

소파위에 누워 버린 나.


아침, 마음씻 좋은 민박집 주인언니는

클램차우더 스프에 전복죽 까지 끓여 내왔다.

납부럽지 않게 먹고서 나는 버스를 탔다.


1시간 넘게 걸려  여의도 공원에 내려

정원 박람회 구경을 하고...돌아왔다.


단식은?

열흘만에 망했다. 

4시간 동안 끝없이 먹고 마셨으니..ㅠㅠ

그럼 어때....또 하면 되지. 자기 합리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1 헤어질 결심을 굳이 영화로 봐야하나? [2] 약초궁주 2022.07.06 92
1360 산에 들어가 피아노와 살고 싶다 ^^(임윤찬) [4] 약초궁주 2022.07.02 66
1359 하늘땅님 산신령님 엄마압지 ..고맙습니데이~~ [4] 약초궁주 2022.06.21 104
1358 생선가게 아저씨~~ 약초궁주 2022.06.10 147
1357 모내기 들판을 걸어서~~ [2] file 약초궁주 2022.06.07 81
1356 하늘님 비 좀 흠뻑 내려 주세요~~~ [1] file 약초궁주 2022.05.25 106
1355 봄 한없이 걷다 보니... [2] file 약초궁주 2022.04.27 144
1354 엄마 산소 앞에서 재롱잔치를~~~ [1] file 약초궁주 2022.04.19 156
1353 22년 내게 아주 간절한 진달래 [1] file 약초궁주 2022.04.15 117
1352 이제 알았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2] 약초궁주 2022.04.06 99
1351 할머니의 깨달음 (코로나 이후) [2] 약초궁주 2022.03.31 110
1350 대구 file 제이 2022.03.29 68
1349 친구에게 우유를 건네는 사람보다~~ [1] 약초궁주 2022.03.22 122
1348 새로운 길 -뼈에서 나오는 호르몬 강추~~~~ [1] 약초궁주 2022.03.17 124
1347 이제 봄나물 다이어트로 몸 좀 써보자~~ [2] 약초궁주 2022.03.15 97
1346 제주올레 걷기--동쪽에서 서쪽으로 [4] file 약초궁주 2022.03.11 573
1345 잔치대신 제주올레...휴진후3/10 목 출근할게요^^ [2] file 약초궁주 2022.03.03 91
1344 나는 평화에, 아이들의 미래에 투표하겠다. [1] 약초궁주 2022.03.02 82
1343 우리는 눈을 가린 채....현재를 [1] 약초궁주 2022.02.22 103
1342 대보름 나물에 깊은 뜻이~~~ [1] file 약초궁주 2022.02.15 90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