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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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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일어난 사연이다.

17세부터 투석을 받고

신장기능이 5프로만 남은 남자 친구.


그의 여자친구는 신장 적합도 검사를

통과하여 자기의 신장 한쪽 (한쌍 2개씩 있다)

을 떼어 이식수술을 받게 해줬다.


그 남친은 7개월뒤 친구의 결혼식 총각파티에

갖다가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났다고.

그리고 전화로 이별을 통보했단다.


전화로 차인 그 여친에게 그가 남긴 말은

" 만약 우리가 운명이라면 

하나님은 결국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할 것이라며

헤어지자" 했고 

" 보기좋게 신장만 기증했네"라고 하며

모든 연락을 차단했단다.


서울신문 국제뉴스에 기사가 났는데

그녀의 기증서도 게재되었다.


오래 살아온 내 생각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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