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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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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새집으로 이사를 오셨군요^^

2008.10.12 07:44

숲^^ 조회 수:3183 추천:455

이거 이거..완전 새집이네요..예전 아뒤로 들가지지 않은^^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

맛있는 꽃밥도 있고..

맛좋고 영양많고..훌륭한 식사가 차려져있네요..

가끔..디저트거리..색다른 먹을거리로 여길 가꿔가야겠다는 사명감에 불타는 숲^^

좋은 소식, 기쁜소식만 더 나눌수 있었으면 합니다.

 

요즘 자주 새벽에 이불에 쉬해버리는 작은넘때문에..매일 매일 빨래와의 전쟁중입니다.

무척 혼자 깔끔떠는 성격인데..

이상하게 요샌 청소는 하기싫고..빨래에만 몰두하네요..ㅋㅋㅋ

뭐 조리하는 거야 원래 별로였지만..

여튼 작은 녀석 덕분에..겨울옷도 다빨아보고..

이불도 매일 빨고..

건조한 기운에 빠짝 빠짝 마르는 빨래를 보면서..

눈물이란  수분에 충분히 젖어있는 제 마음도 좀 말려보고..

소독도 해보고..그러고 있습니다.

날씨좋네요..

이런날 빨래하면 제맛이 나요..ㅋㅋ

예전에 싱글일때..제일 행복했던 때가..

일욜 아침. 깨끗히 빨아놓은 빨래가 빠드듯..말라가는 소리를 들으면 누워서. 하늘을 쳐다볼때였다는 ...ㅋㅋㅋ

 

청명한 가을 하늘 만큼이나 맑은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텐데..

노력해야겠죠...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지킬것은 지키고..

그 사이를 구분할수 있는 현명함을 주시옵고..하는 기도문이 생각나네요..

불교적으로봄 포기할것도 지킬것도 없는 것일수도 있는데...

아~~ 이러다가 다시 허무주의로 갈까봐.잠시..의식 조정중...찌~~~~~이이이...잉...

 

어제 공부한다고 커피세잔 마시고 새벽까지 눈뻘게 지게 책보고..

아침이 그닥 개운하진 않네요..

진한 커피들이 제 혈관을 타고 댕기면서..피를 진하게 만들고 있을것 같아요..ㅋㅋ

오늘도 아침일 대강 해놓고..

수유리에 열공하러 갑니다.

아침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대요..

모두들..가볍게 걸칠 외투하나 준비하시고 가을을 즐기러 고고~~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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