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눈사람트리 (1).jpeg



어제는 오전에 경희대학교에 갔습니다.

전철타고 버스타고...캠퍼스가 넓어서 많이 걷고.


에휴 대학생때 어찌 다녔는지...

지각도 안하고 결석도 안하고 열심히 학교다닌

스무살의 내가 이쁘고 기특하게 생각되었습니다. 하하


다시 버스를 타면 광화문을 지나갈수 있어서.

시네큐브를 대낮에 ...들어갔습니다.

경로 우대로 영화를 내리 2편 쌔려버렸음.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프랑스 여배우 카트린느 듸뇌브

즐리엣 비노쉬..에단호크  배우들이 좋아서...무조건 보고.


진짜 노린것은 두 할아버지 배우가 나오는

두 교황!!!!


나는 카톨릭신자 아니지만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워낙 인간적 매력남이시라

보게 되었습니다.


아아 그러나 놀래버린건.

극본을 쓴 안쏘니와 ... 감독의 천재적 연출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종교영화도 다큐도 아닌

인간의 성장과 진실 우정에 관한 

멀티종합 예술 작품이었으니....


특히 나를 사로잡은건

대사...다시 듣고 싶어 대본을 구해볼까는 생각도 해봅니다.

주고받는 토론과 대화로 두 사람이 변하며

성장하는것이 얼마나 멋진지...


여러분께도 꼭 귄하고 싶습니다.

매일 똑 같이 자고 일하고 먹고 자고...반복되는 삶에서

어제는 영화로 내가 충만해지는 날이 되어

삶의 행복을 누렸으니...그 소식을 같이 공유하길!!!!


넷플릭스에서도 곧 한대요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65 선생님, 올해도 부디 건강해 주세요. ^^ [2] 박지영 2008.12.31 1469
2764 [re]니 몸이 아픈데 생겨나지도 않은 아이 걱정은....., [3] 랄라 2008.12.31 1928
2763 [Re] 꼬리 잇는 꼬리글-두려움 없는 삶 [3] 보아 2008.12.31 1675
2762 한 해를 보내며.. [2] 김연 2008.12.31 2241
2761 두루두루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2] 생강 2008.12.31 1471
2760 2주간의 휴가가 끝나갑니다 [2] 은수 2008.12.31 1800
2759 ^^*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2] 지혜자유용기 2008.12.31 1919
2758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2009.01.02 1422
2757 사랑하는 샘. 새해에도 행복하소서 [1] 익모초 2009.01.02 1594
2756 엉뚱상상 새해인사 꼬리달리기~~~ [9] 약초궁주 2009.01.02 1888
2755 가슴을 뚫고 간 한 마디 [4] 지혜자유용기 2009.01.04 1600
2754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 하다남 2009.01.05 1634
2753 궁금해서요 [1] 박연숙 2009.01.06 1376
2752 새해가 되면, 강위 2009.01.06 1614
2751 올해야 말로 상처와 열등감과 맞짱 함 떠보자!!!! [5] 약초궁주 2009.01.06 2010
2750 새해복많이받으세요~ [1] file 이스메네 2009.01.06 1616
2749 선생님 저 기억하시려나 모르겠어요?! [2] 아름답고강한나은 2009.01.06 1412
2748 문소리 "왜 국민을 속이려하나" 강위 2009.01.07 1836
2747 이비에스 다큐프라임건과 관련하여.. 김연 2009.01.07 2262
2746 치욕으로 <불멸>에 이르다. [4] 약초궁주 2009.01.08 1947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