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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애쓸일 <몸, 따뜻하면 건강해진다>

2009.01.23 14:29

약초궁주 조회 수:1952 추천:194

몸, 따뜻하면 좋은 이유?

인체는 항온동물이지요. 먹는 것의 대부분을 체온유지에 쓰면서 살아간답니다.

열내고 열받고...열 만들면서...

 

체온을 결정하는것은 여러조건이 있지만요.

우선은 뇌간에서 기본 환경설정을 해놓구요. 거기에 맞춰 보일러를 때것인지 말것이지

결정을 하는거지요.

 

보일러 성능이 좋고 배관이 잘되 있으면 열을 잘만들어서 손끝 발꿑 모세혈관까지

쫙쫙 순환시키니까 건강한 상태지요.

바뜨 보일러 안좋고 배관마져 약하고 온도조절 장치마져 시원찮다면

무슨 재주로 순환이 알아서 팡팡 일어나겠어요.

 

최근 일본 의학자가 낸 연구에는

만성병과 생활습관 병의 주요원인과 단서가 체열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50년 전 성인의 평균 체온이 36.5℃~36.8℃였고 아이들의 평균 체온은 37℃전후였는데요. 현재는 1℃이상 낮아졌고 특히 아이들이 35℃초반이랍니다.

 

저체온이면 당이나 지방을 충분히 연소시키지 못해서 성인병 대사장애등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체온이 1℃낮아지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체온이 평균보다 1℃올라가면 면역기능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빨래 삶아서 소독하듯 열로 감염을 몰아내는 거지요.

 

몸에서 작용하는 수많은 효소들도 약간 높은 온도에서 활성화가 됩니다..

소화만 해도 아밀라제 락타제 아제..아제들도 위내 온도가 높아야 부패대신 단시간에 잛은 발효가 일어나 소화가 척척 잘되는 것이다. 식혜 밥솥에 넣는 이유랑 같은거지요.

 

체온이 낮으면 몸속의 지방, 당 및 요산 등의 잉여물과 노폐물이 연소, 배설되는 것을 방해해 성인병을 일으킨다. 혈관도 이완이 덜되어 좁아진다. 몸이 냉하면 우울감도 심해지고 배설도 시원치 않아진다. 냉기와 상한으로 괸절염 류머티즘 냉알러지등이 오기 딱 좋아요.

 

특히!!!

여성들, 아랫배가 차가우면 월경도 뭉치고 덩어리지고 통증도 심해집니다. 임신도 복부심부온도가 높아져야 잘된다는거 아시지요. 오르가즘도 따뜻해야 더 잘 느껴진다구요.

 

몰라요?

아니 어미닭도 달걀을 꼼짝않고 품어줘야 하구요. 펭귄은 발등에 알을 올려놀고 골고루 뎁혀지게 굴려가며 품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몸을 따뜻하게 할수 있을까요?.

열을 내는 최대의 장기는 근육이다. 아침밥부터 챙겨먹고 무조건 움직여서 열을 만들어 내자. 특히 아랫배는 속에 용암을 간직한 불구덩이여야 한다. 붉은 밭-단전이다.

 

운동을 하면 심장과 근육과 혈관이 발달하여 열 잘내고 잘 전달하는 체질이 됩니다..

몸을 냉하게 만드는 습관을 고쳐야 하지요. 과일도 야채도 냉한 식품이다. 익혀서 적당히 먹는게 좋다. 봄나물은 특히 양기가 아주 많은 식픔들이다. 냉이 달래..파.양파 마을 생강 계피등 몸을 덥혀줍니다. 야채데침으로 드시라고 누누이 강조하는것도 이런 이유지요.

 

다리와 허벅지 근육이 상체보다 많으니..걸어주는 것만으로도 열을 만듭니다. 다리 종아리 굵다고 잘라느내는것 보면. 참 염려스럽다.

 

근육을 움직여서 열을 만들어야 체중조절도 가능한데 어쩌려고? 청춘만 살고 하이힐만 신다 인생이 끝나는게 아닌데 어쩌려고요?

 

몸을 식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음료수 빙과류로 속을 차갑게 만드는 것은 백해무익합니다.

마지막 중요 포인트, 양기충전소-태양열을 이용합시다. 맘껏 쓰되 공짜로!

 

~~명절 스트레스 많은데요. 이왕이면 맘편히 당당하게 봉사활동 하세요.

일가친척 매일보는 식구도 아닌데 웃는 낯으로 씩씩하게 치르세요.

 

재빨리 숙제 해치우고 가까운 낮은 산이나 공원 산보.

아님 배드민턴으로 활력을 찾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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