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식습관 바꾸기1 익힌 토마토 먹는 방법

2008.12.07 09:18

은수 조회 수:2615 추천:283

 

양파 싫다고 매워서 못먹고 골라낸다고

 

여기다 징징거렸던 은수

 

 

 그뒤로 양파 먹냐구요? 아뇨

 

여전히 날양파는 못먹습니다

 

그래도 양파 초절임은 먹습니다  안믿겨지실테지만

 

 

증인 있습니다 연꽃성이 그 증인 입니다

 

같이 쌀국수 먹으면서 제가 먹는거 봤습니다 ㅋㅁㅋㅋ

 

하지만  대대적으로 식습관을 바로 잡아 보려 합니다

 

갑자기 왜 제가 이런 소릴 하냐면요

 

이유는 건강상에 이유보다는 좀더 다양한 맛의 세계를 경험하고자 하는

 

은수의 바램 ?    이정도면 될까요?

 

이번에 도전해복 과제는 익힌 토바토입니다

 

제가 사실은 토마토에 진절머리가 난적이 있답니다

 

한참 다이어트 한답시고 요건 칼로리가 얼마고

 

요건 먹으면 살찌는 지방이 얼마고

 

요따구로 먹을거 구박하고 가려먹고 멀리하고 하면서

 

그나마 살안찌고 다이어트된다는 방울토마토며

 

일반 토마토만 주야장창으로 먹었더랬죠

 

살이 빠졌냐구요? 에이 제가 그렇게 해서 빠졌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되려 요요로 원상 복귀하고 거기다 10키로 더찌고  멈췄죠 ㅋㅋㅋ

 

그후로 토마토만 보면 그냥 트름이 ㅋㅋㅋㅋ

 

한동안 토마토 근처는가지도 안았답니다

 

뭐든 과하면 모자람만 못한 법인데

 

은수는 그놈에 다이어트에 목숨걸다가 입맛 다 베렸습니다

 

요즘 시도해보려고 하는게 뭐냐면요

 

익힌 토마토를 먹는거에요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스파게티는 안먹습니다

 

솔직히 무슨맛인지도 모르겠구요

 

그걸 먹는니 고추장 고추가루 식초넣은 비빔국수생각이 간절해지거든요

 

스파게티 소스를 이용해서 이태리식 피자비슷한 걸 만들긴 하지만

 

남은 소스는 어디다 써야 할짖 걱정이랍니다

 

익힌 토마토가 몸에  영양분 흡수가 잘된다는데

 

이왕이면 토마토안에 있는 영양분 쪽쪽 짜서 먹어보고싶어서요

 

은수가 가진  음식에 대한 고정 관념이랄까?

 

하여간 생각은요

 

과일과 오이는 무조건 생것이 최고다

 

이건거같아요  탕수육에들어간

 

당근은 건져 먹어도 오이는 에비 ~~~ 훠이~~~

 

이러면서 골라내거든요  오이농사지으시는분들 요서해주세요 ㅠㅠ

 

생오이는 우적 우적 잘먹는데  조금이라고 뜨건 물이나 불에 닿은녀석들은

 

냉큼해서 손이  안가요

 

파인애플도 돼지고기랑 잘어울리는거 다 아시죠?

 

파인애플은  고기먹을때  미리 먹어두면 소화가

 

잘됀다네요   평소 고기먹고 속이 불편하셨던 분들

 

많이 말고 한조각씩드셔 보시는것도 나뿌지 않을거같아요

 

파인애플을 살짝 구워서 그위에 계피가룰ㄹ 솔솔뿌리면

 

별미거든요? 근대 은수는 이걸 만들어주긴 해도 먹진 안습니다

 

익힌 과일이잖아요.. 대신 빵이나 파이안에 들어있는건 잘도먹지요 ㅋㅋ

 

익힌 과일이나  토마토를 좀 잘먹고싶은데

 

식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모르겠어요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들이 무지 많은데요

 

은수는 익힌 토마토를  안먹어서 토마토 스프나

 

익힌토마토가 들어간 음식들은 잘안먹습니다

 

먹어볼 엄두를 못내고있어요 손도 안가구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식습관을 바꿀수 있을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81 새집 집들이로 가을을 안겨드립니당^^ ㅎㅎㅎ [1] file 이명옥 2008.10.11 2636
2880 토요일밤 [7] 강위 2008.11.02 2635
2879 티코야 고맙다 [2] 희망 2009.02.01 2634
2878 수다토크-옥소리에서 유언장까지. [2] 약초궁주 2008.12.02 2619
» 식습관 바꾸기1 익힌 토마토 먹는 방법 [1] 은수 2008.12.07 2615
2876 한약재도 시험성적이 나와요 [2] file 약초궁주 2008.11.27 2614
2875 요리- 현미밥 먹을만하게 부드럽게 짓는 방법 [3] file 은수 2012.03.28 2608
2874 12월 1일 고양어울린누리 마을학교 강의 오세요. [2] file 약초궁주 2008.11.18 2606
2873 비장의 아삭상큼발랄 돼지고기 요리 공개~ [4] file 약초궁주 2008.10.31 2599
2872 그래도 행복하라는뎁쇼^&* [2] yakchobat 2008.10.27 2586
2871 저렴하고 완벽한 사랑. [2] 약초궁주 2008.11.07 2583
2870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정은 끝이 없으나 예에는 한계가 있다 장철학정명원 2008.10.27 2570
2869 코 뜷어 뻥~~코 세척법 [5] file 약초궁주 2012.11.30 2567
2868 새단장 예뻐요! [1] 강효주 2008.10.13 2549
2867 후배위전문 어리호박벌..얌체 [1] file 약초궁주 2012.08.03 2548
2866 봉은사 마케팅에 실패라며 껄껄^^ [1] yakchobat 2008.10.24 2548
2865 감사드려요 [1] 하다남 2008.10.15 2547
2864 당지수 낮은 식품, 너를 먹어주리라.(살안찌게) 약초궁주 2008.12.13 2546
2863 털 수난시대 (털은 몸에 난 나무/ 원고 1) 약초궁주 2008.11.21 2542
2862 길 이전에 <식탐>이 있었다~~ [6] file 약초궁주 2012.09.19 2531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