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쌤~~간만에 왔어요~~

2019.05.08 15:56

제이 조회 수:260

벼르고 벼르다가 이제서야 인사드리네요~

저의 근황을 간단히 쓰자면...


작년 겨울 ㅎㅎ 붕어빵 알바를 했어요~

알바로 시작했다가 대박나서

봄에는 해외가서 10일 살다왔져~~

글고 좀 놀라니까 일하러 오라고 해서 ㅎㅎ

지금은 직딩 된지 2주째예여~~

여기 사장이 좀 지랄 맞은데

근무조건이 좋아서 걍 다니요 ㅎㅎ


미술상담치료하고 약먹고 해서 그런지

이제는 사람들이나 일이나 분리가 조금은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친정엄마도 끊었지요...

막판에 완젼 신파극도 아니고 ㅎㅎ

얼마전에는 전화와서 울신랑한테 전 남친들 애기한다고

협박??까지 하던데요 ㅋㅋㅋㅋㅋㅋ

엄마 아닌줄 ㅋㅋㅋ

사람이 바닥을 치는걸 다른 이도 아닌 엄마한테서 봣으요...

엄마는 앤이랑 잘 살고 있고

다만 저는 더이상 엄마랑 엮여서 고생하기 싫어서

튕겨져 나왔지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정신과 약도 끊었어요~

예전보다 덜 예민하고 덜 신경쓰니

그 에너지로 삶을 더 충만하게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전에는 직장 생활도 넘 힘들었는데

지금은 직장은 사장꺼구

저는 월급받는 직딩의 마인드로 ㅎㅎ


그래두~~근원적인 우울은 내 안에 남아 있어서

가끔 우울한데

쌤께서 보내주신 카드보면서 힘냅니다!!

(울집화장대 유리 밑에 고이 끼워놨으요)

살아있어서 감사하다~~


제 근황은 이정도 ?

간만에 들어와서 쌤 글보니

잼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그렇네요~~

쌤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요~~

서울에 밥 먹으로 함 갈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85 안녕하세요 [2] jaejae 2021.03.19 238
2784 쉼 없는 헌신,노동에도 명랑긍정인 할머니들 대사~~ [1] 약초궁주 2021.03.17 250
2783 구미 아기..(기다리는 엄마에게는 안오고) [1] 약초궁주 2021.03.12 251
2782 사랑이란... (창세기 예루살렘성경 불어판 해설) [1] 약초궁주 2021.03.06 273
2781 비 오는날 운전! [2] 랄라 2021.03.03 304
2780 가장 따뜻했던 설날 덕담과 자신과 약속~(번뇌) [2] 약초궁주 2021.02.16 372
2779 설 인사~~마지막 고비 민족대이동 조금만 더 참읍시다.^^ [2] 약초궁주 2021.02.10 310
2778 2월 4 목욜, 속이 시끄러워 문득 점을 쳤다.~~ [1] 약초궁주 2021.02.04 381
2777 내가 먹는 불량식품들 ㅋㅋㅋ [1] 약초궁주 2021.02.04 359
2776 월욜, 간만에 남대문 꽃시장~~ 약초궁주 2021.01.28 398
2775 양상추를 특이하게 먹는 방법~~ 약초궁주 2021.01.23 348
2774 춤을 추든 손편지를 쓰던 사랑은 표현해야~~ [1] 약초궁주 2021.01.12 366
2773 금욜 점심시간후 3시에 진료봅니다.(미안해요) 약초궁주 2021.01.07 664
2772 어마무시한 일년 넘기고 새해엔 빵끗 하기로~~ [2] 약초궁주 2021.01.05 362
2771 선생님, 약 잘 받았습니당~^^ [2] 신선한새 2020.12.30 316
2770 여자가 무슨..여자라서 안된다고???? [1] 약초궁주 2020.12.17 486
2769 잘지내시죠?? [1] 제이 2020.12.15 307
2768 코로나 검사 어떻게 받을까~ 괴담주의!!!! [2] 약초궁주 2020.12.12 299
2767 핫팩은 아무나 해도 좋은가??? 약초궁주 2020.12.10 317
2766 한약 잘 받았습니다.~ [2] 제이 2020.12.03 302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