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선생 괜찮은 거 같아..잘 다니라는 까닭은?

 

박선생 (가명) 그렇게 도망다니다간

남편한테 보복 당할거야...웃음...하하

근종과 출혈..통증이 타이레놀로도 잡히지않아

피임기구도 이용중.

밑빠지는 통증에 배아픔에 한달이면 절반은

기진맥진...

 

 

이런 상황이니 부부생활은 수년째  엄두가 안나고

아파서 도망다니기에 급급.

그래도 착한 남편은 혼자 참고

아내 구박은 안했다.

 

 

하지만 나로서는 돕고 싶었다.

몇 년만 지나면 둘다 갱년기를 맞을터.

지금 스킨쉽 없이 지내는것이

아쉽고 안타까웠다.

 

 

통증과 출혈을 조금만 조절하면

얼마든지 부부생활이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열심히 치료했다.

 

 

아플까봐 겁 먹은 아내를 침 맞는 동안

설득했다....

--박샘 그러면 남푠이 이 다음에 심통 부린다.

복수도 한다...그 양반이 착해서 그렇지...%^&*()_+

 

 

--정말요?

예쁜 눈이 더 커지며 놀라는 눈치.

그러면서 곰곰이..생각한다.

-남편한테 박샘이 사과하고 미안하다그래야 해.

아무리아파서 그래도 상대는 거절당하는 상처가

생겨. 사랑해주지 않는다는 맘도 들고...

꼭 미안하다고 그동안 고맙다고.

아내는용기를 냈다.~~~

 

 

정말 환한 미소로 들어선 박샘.

-제가요.. 부부생활 하자고 말하기가 부끄러워

선생님 핑계를댔어요.

이제 좀 해도 된다고...월경 피해서 부드럽게만

하면 오히려 좋은 영향을 줄거라고...샘이 말했다고요.

--남편이 너무 기뻐하면서요.

그 선생 괜찮은 사람같아. 열심히 다녀... 그랬어요 호호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5 1급 비밀....서정홍 시인 [1] 약초궁주 2022.07.29 126
2844 진료시간은 오후 5시 30분까지로 ! 약초궁주 2022.07.26 1315
2843 알잘딱깔센...(코로나 자율방역에 대해) [1] 약초궁주 2022.07.15 231
2842 할배라고 공무원했다고 성폭행범을 선처해주더니!!!!! [1] 약초궁주 2022.06.29 88
2841 50킬로 할매 체중에 맞는 단백질 량은 허걱??? [1] 약초궁주 2022.06.22 143
2840 나의 해방일지...느림보ost 약초궁주 2022.05.26 168
2839 어린이 한약 먹이는 꿀팁은? [1] file 약초궁주 2022.05.12 156
2838 우도를 다녀왔어요~ [2] 제이 2022.05.06 161
2837 마음의 여유 비로소! [1] 랄라 2022.04.28 160
2836 만삭누드 사진찍으려 다이어트? [2] 약초궁주 2022.04.27 157
2835 쓰레기장 옆, 모과나무 분홍꽃 피었네 [1] 약초궁주 2022.04.15 123
2834 물티슈는 플래스틱 이라고요 [1] file 약초궁주 2022.04.05 150
2833 코로나 이후 한약 먹어야 하는데 눈치가 보여서.... 약초궁주 2022.04.01 8712
2832 냉이한테 꽂혔다. 배운다 [2] 약초궁주 2022.03.22 133
2831 나도 투표했다 봄에게~~ [2] 약초궁주 2022.03.22 128
2830 생일선물 [3] file 약초궁주 2022.03.11 155
2829 제주올레, 사전투표후 3월10 목요일 출근합니다. [2] 약초궁주 2022.03.02 133
2828 누군가를 보내고 다시 시작!! [1] 랄라 2022.02.19 208
2827 남친에게 신장떼어 준 여친..7개월뒤에~~~ [2] 약초궁주 2022.02.15 205
2826 추위야 어쩔..그래도 봄은 부지런히 오고 있단다, ㅋㅋ(캐나다) [1] file 약초궁주 2022.02.12 161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