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바티칸 수요알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과 함께 북한 참가 사실에 대해~~~

 

"남북이 올림픽에 나란히 참여함으로써 전통적인 올림픽 휴전이 중요한 의미를 띠게 됐다"고 말씀하셨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남북단일팀이 평화의 희망'이라는 말씀은

단일팀에게는 '평화의 여전사'가 되는 큰 기쁨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4년 8월, 교황께서 한국을 찾아 '일어나 비추어라' 하시며

한반도의 일치와 화해를 축원하신 그 감동이 되살아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은 휴전선 지척 '평창'에서 '평화'를 일구겠다"고 덧붙였다.

 

외신들도 올림픽 남북 단일팀을 이뤄낸  참가를 두고

격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 뉴스에서만 유독 조용하다. 왜 그럴까.

왜 안되길 바라고 트집을 잡을까

단일팀 선수 세명만 문제 삼을까

날씨 춤다고 걱정인척 하지만 사기를 떨어뜨리는걸로

보인다.  보온 5종쎄트도 준비되고

날씨도 영하 4도에 개막식이라니 얼마나 다행인가.

 

소치때는 온난화로 푸른잔디가 보일정도로

녹아서 난리였다는데...

 

겨울. 추억 하나.

5학년때 2월 25일경 졸업식 장에서 내가

송사를 읽었다.

 

첫문장은 "영하 17도를 오르내리는....."이었다.

3년전 영하 19도인날

나는 행주산성을 한바퀴 돌고도 기운이 남아?

시민공원을 걸어   월드컵 경기장까지 갔다.

 

중간에 탈출로가 없어서 무작정 걸을수 밖에 없었지만.

보온병의 커피도 식었고. 비상 달달이도 거의 없이

아무생각없는 마음으로 발걸음으로 아장아장~~~ㅋㅋㅋ

 

인생에 두번의 올림픽을 보다니 !

부디 사고없이 안전하게 평화롭게

올림픽이 치러지길 기원해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65 쌤~잘지내시죠?? [1] 제이 2022.12.27 93
2864 마음속 굳은살 벗겨내고 꽃같은 사랑을 보내요. [2] file 약초궁주 2022.12.24 82
2863 사랑 밀당 노노! 받는게 당연하지 않다고~~~ 약초궁주 2022.12.22 1906
2862 스쿼트를 하며 [3] 은수 2022.12.07 108
2861 존경 존중 존댓말!!!!! [3] 약초궁주 2022.12.06 82
2860 나의 12월 생각들...나이만 먹었나? 성장했나? [2] 약초궁주 2022.12.01 76
2859 마의 11월을 벗어나며. [2] 신선한새 2022.11.30 73
2858 이모는 일만하고 [1] 은수 2022.11.26 74
2857 조명이 문제가 아니다. 14세 소년의 마음이 어떨지... [3] 약초궁주 2022.11.26 59
2856 양파에도 암컷수컷이 있다니??? [2] 약초궁주 2022.11.10 75
2855 우리 생명을 지켜주신 분이시여~~ [1] 약초궁주 2022.11.01 123
2854 선생님 안녕하시죠? [6] 럼피우스 2022.10.27 79
2853 언니네 작은 도서관 강의 -웹자보~~ [3] file 약초궁주 2022.09.22 140
2852 가을 냄새가 나요~즐거운 명절보내세요~ [1] 제이 2022.09.07 104
2851 너는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야~~ [2] 약초궁주 2022.08.23 164
2850 안녕하세요. 책읽고 왔습니다. [1] 긍정모드 2022.08.22 180
2849 화진포 해파랑길...설악수렴동계곡 [1] file 약초궁주 2022.08.18 84
2848 휴가 끝! 출근 했어요 ^^(백담사계곡) [3] 약초궁주 2022.08.18 80
2847 다들 무탈하시지요?? 제이 2022.08.16 48
2846 광복절연휴휴가--물난리 트라우마~~ [4] 약초궁주 2022.08.10 65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