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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바티칸 수요알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과 함께 북한 참가 사실에 대해~~~

 

"남북이 올림픽에 나란히 참여함으로써 전통적인 올림픽 휴전이 중요한 의미를 띠게 됐다"고 말씀하셨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남북단일팀이 평화의 희망'이라는 말씀은

단일팀에게는 '평화의 여전사'가 되는 큰 기쁨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4년 8월, 교황께서 한국을 찾아 '일어나 비추어라' 하시며

한반도의 일치와 화해를 축원하신 그 감동이 되살아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은 휴전선 지척 '평창'에서 '평화'를 일구겠다"고 덧붙였다.

 

외신들도 올림픽 남북 단일팀을 이뤄낸  참가를 두고

격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 뉴스에서만 유독 조용하다. 왜 그럴까.

왜 안되길 바라고 트집을 잡을까

단일팀 선수 세명만 문제 삼을까

날씨 춤다고 걱정인척 하지만 사기를 떨어뜨리는걸로

보인다.  보온 5종쎄트도 준비되고

날씨도 영하 4도에 개막식이라니 얼마나 다행인가.

 

소치때는 온난화로 푸른잔디가 보일정도로

녹아서 난리였다는데...

 

겨울. 추억 하나.

5학년때 2월 25일경 졸업식 장에서 내가

송사를 읽었다.

 

첫문장은 "영하 17도를 오르내리는....."이었다.

3년전 영하 19도인날

나는 행주산성을 한바퀴 돌고도 기운이 남아?

시민공원을 걸어   월드컵 경기장까지 갔다.

 

중간에 탈출로가 없어서 무작정 걸을수 밖에 없었지만.

보온병의 커피도 식었고. 비상 달달이도 거의 없이

아무생각없는 마음으로 발걸음으로 아장아장~~~ㅋㅋㅋ

 

인생에 두번의 올림픽을 보다니 !

부디 사고없이 안전하게 평화롭게

올림픽이 치러지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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