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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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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시에 퍼진 페스트 

시는 봉쇄되고 환자는 죽어간다.

비틀대다 피를 토한 쥐가 옮겨준 페스트


의사인 리외,  파늘라신부, 랑베르기자..외지인 타루가 주인공이다.


신부는 말한다.

병은 신이 내린 형벌이자 채찍질입니다

회개하고 구원 받아야...그 나머지 일은 신이 알아서 하신다고.


외지인은 타루는 의사와 힘을 모아 보건대를 조직한다

봉사를 계속하고...페스트가 진정 될 무렵

기침을 시작하며 죽어간다.


리외에게 아웃사이더 신문기자로 호시탐탐 도시를 탈출한

궁리만 하는 랑베르는 말한다.

리외가 영웅심에 불타고 있다고...


리외는 말한다.

영웅주의가 아니고..

제 믿음은 페스트와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성실성이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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