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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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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고 밥 안먹나 놀지 않나?

2008.10.24 11:54

yakchobat 조회 수:2574 추천:440

공익근무로 놀다 과로사 하게 생긴 약초궁주

월 충주강의후 화 이주여성인권쎈터

수요일 이프 안전야행

목요일 한국 여성단체 연합 후원의 밤까지.

 

간만에 단비가 촉촉히 내리는데

가슴이 타는 인간들이 있었으니 행사준비측.

 

그러나 모두 따뜻하고 행복하게 잘 끝냈다.~~

 

비온다고 길막힌다고 오길 포기한 사람들

전화까지 걸어 행사에서 만나자고 한 친구들도 있다.

날 축축하면 일단 움츠려 들지.

그런 조건 반사는 농경시대나 유통되던 사고의 관습법 같은것.

도롱이 입고 진흙밟는것도 아니고

전철이 실어다주는데 뭔 걱정.

(비오는 날은 특히 등산바지가 요긴하다.

평소에도 곤색 등산복을 정장바지 대신 입는거

얼마나 편한지)

 

주최측에서 완벽하게 분비를 해 놓아서 우비에 깔개

맥주 도넛 김밥 머리에 꽃, 땡땡이 복고 스카프까지.

우리는 홍대앞 클럽에 간것처럼 방방 뛰어 놀았고.

변영주의 사회는 보는것만도 즐겁잖아.

 

으윽 강허달림의 님은 먼곳에는 어떻구.

뒤풀이에서 김치찌개로 마무리해주고

상기된 얼굴로 돌아왔다는거.

이게 모두 이프가 여성들에게 베풀어준 공짜였는데. ....

날씨도 뭣도 두려워 말기를.

 

아 생각난다.

초등학교 5학년때 졸업식에서 송사를 읽게 되었어.

언니 오빠들이 떠나심을 구슬피 강조하는 역할.

2월말인데 영하 17도인거라. (온난화의 산증인)

 

코트가 짧아서 팔뚝이 깡총한게 창피해서

난 겉옷을 벗고 세타바람에 글을 읽었지.

 

아 감정 잡히더라. 추워서 울먹거리는게

꼭 선배님들을 보내는 절절한 연기처럼. ㅋㅋ

 

마포는 강가라 바람불고 진짜 체감온도 낮았거든

그때 울 할머니는 목도리는 아끼시고

꼭 하얀수건을 쓰고 다니셨어.

 

``..추위든 비든 바람이든 두려워 말자고 하는 소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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