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하신단 얘기 듣고 기다려서 봤답니다.
선생님 티비 나오시는 거 저는 처음 봤잖아요.
관록이 좔좔 흐르십니다~ ^^

ㅋ 이럴 땐 출근하는 직딩이라는 게 안타까워요.
다시보기로 들어가서 꼭 봐야쥐~
쌤 어떻게 나오셨을까 기대 만땅이에요!!

선생님!! 아침마당 보려고 기도로 시작한 오늘, 잠자는 해민이 깨워갖고 TV앞에 앉으니 해민이가 선생님 보고 '언니!'합니다. ^^
역시 선생님의 깊은 애정과 귀여운 유머도 돋보이는 방송이었습니다..
끝날 때 저의 엄니와 저는 막~박수를 쳤답니다. 해민이 어린이집 보내느라 진득하니 앉아서 못 봤지만 위의 분 말씀 처럼 선생님, 멋져요!!!!

실시간으로 망신떨수도 있는게 생방송이라.
몸조리에. 말조심에..주책금지에
넘어지지도 자빠지지도 말아야 하는디.

다행히 마이크를 발로 걷어찬다던가
(그런적 있었거덩 ㅋㅋ) 하진 않았는데

주책은 좀 떨었지롱.

김재원 아나운서가 묻는거야.
밤에 꽁지머리 풀고자냐 그냉 자냐구?

내가 뭐라고 그랬게???

(하이고 남사스러워서
사랑과 기침과 결핍은 숨길수 없다고라)

두루 협찬이었어.
바지는 엄모선생. 구두는 에날에 압살라와 수가 사준것.
립글로스와 분... 필동사모님
기운팔팔 문자메시지와 강력한 화살기도.
익모초랑 많이들 보내줬으니.

나 살아돌아 왔당게~~쌩유여라.

간신히 본 대목이 습열 습냉...부분.
건강할 때 지키지 못한 것에 엄청 찔리면서..
지금의 제 몸무게는 어느날 갑자기 불어서 '임신했냐' 소리를
백번도 더 듣고서야 심각성을 알았죠...
이젠 돌이키기도 어렵고 돌아갈 방법도 몰라서
소식과 운동만이 살 길이다 싶습니다.

명호새임의 하늘하늘한 윗옷이 오늘 아침에 참 잘 어울렸답니다. ^^*

오늘 살풀이 강의 들으면서 다시금 느끼는 건데 샘 책을 읽으면서 살풀이 하면 살풀이가 정말 쉬워요. 단기간에 빼기 위해 안먹다가 다시 요요가 오는게 아니라, 내 몸을 사랑하게 되면 몸에 나쁜 음식을 스스로 거부하는 몸의 소리가 들리게 되거든요... 샘의 책 덕분에 제 생활습관이 되어버린 것은 셋트메뉴로 먹기, 아침꼭 챙겨먹기, 틈나면 걷기, 그리고 단물끊기랍니다. 이것만 지켜도 정말 몸이 개운해 지더라고요. 정말 좋은책...강추입니다.

앗! 저랑 신랑이랑 같이 봤어요. 티비에 나왔는데도 어찌 그리 떨지도 않고 유머러스하게 말씀 잘 하시던지. 제가 다 흐뭇하던걸요. 바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듯 하다고 남편이 말할때 어깨 으쓱.^^

저두 출근해서 못 봤어용~
여유로울 때 인또넷으로 함 봐야겠네용~
댓글보니까 막 기대됩니다. 샤방한 샘 모습이 떠오름 ^^*

저도 다시보기로 봤어요 ^^
샘의 핑크빛 립그로스에 부드러운 의상 어찌나 말씀을 잘 하시는지..
구수하고 유머러스한 울 샘의 명강의 잘 보았습니다
계속 바빠서 침도 못 맞으러 갔는데 으휴... 샘이 그리워요..
어깨 배가 침 달라고 보채요.

앗 그랬군요..지금 다시보기 하면 될까...
달려가 봐야겠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