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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도 못치는 촌년이..

2009.02.06 09:41

김연 조회 수:1452 추천:203

제 핸드폰이 생긴 지가 얼마 안 됐시요..

옛날에 무전기형 핸드폰 이후 

딸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제 핸드폰을 줘 버렸거든요..

전 집사람(!)이라 필요가 없는 물건인지라..

더해서 핸드폰과 관련한 저의 개똥철학땜시..  

 

딸이 하도 불편해서 안 되겠다고..

예를 들면 읍내 도서관에서 접선 하기로 해 놓고

지가 잠깐 친구들이랑 놀고 있음 만나기가 쉽지 않은지라..

 

그래서 문자도 못 친답니다.

정 필요할 땐 엄지공주인 애한테 사정사정해서 -.-

딸이 이제 그것도 하도 귀찮아서 못하겠다고 해서

엊그제 딸한테 개인지도 받았어요.

제가 뭐 또 안 하던 것 새로 하려면 아주 힘들어하는 사람인지라..ㅜ.ㅜ  

 

어제 그거 제가 연습 삼아 샘께 친 거예요..ㅎㅎ

너무 짧았죠?

다음엔 좀 더 길게~

 

다음 주 초가 한겨레 칼럼 마감인데 

또 무슨 글을 써야 할 지..

 

지금 생각으론 민주노총 간부 성폭행과 관련한 글을 쓸 듯 한데..

이런 글 쓰려면 또 속이 많이 쓰리겠지요?

 

샘님이 머리에 뜸(?)을  놓아주신 후로 머리가 까매진 것 같아

기분이 넘 좋아요..ㅎㅎ

 

칼럼 마감하고 다음 주 수요일 쯤 또 뵈러 갈께요.

 

칼럼 쓸 때마다 이거 누가 안 읽는다는 위안으로 글을 씁니다. ㅋㅋ

샘님도 방송 출연 잘 하시고..언제 하시나? 그거 생방송 아닌가요?

 

기쁨과 위안을 주시는 샘,

 

그럼 또 건강한 얼굴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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