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위하수

2008.10.17 18:23

초록호수 조회 수:3151 추천:435



 쌤요

 

 방사선과가서 사진 찍었습니데이~

 

 사진찍는것보단 기다리는게 더 지루하더라고요 환자분들이 많어서리..

 

 위하수랑 위산과다  이야기하시데요.

 

 이휴....

 

 전 타고난게 약한건가요? 여기저기 한번씩은 말썽을 피우니

 

 뇌력충전이랑 여러가지 책들 열심히 뒤적이고 인터넷으로 살피면서..  

 

 전 인스턴트며 청량 음료같은것도 싫어해서 안먹고..

 

 기름진 것도 싫어하고....

 

 데친야채랑 된장국 좋아하는 토종인데 말이죠...

 

 커피도 끊은지 벌써 5년 째고... 친구들 만나도 난 음료수도 안 마시고 허브티나 물만 먹는데

 

 대학다닐때 내가 위를 너무 혹사시켰나 그런 생각도 해보고.. (남자애들한테 지기싫어서 오기로 술먹은거반성중)

 

 식도염있는거 알고난 뒤로 침 많이 묻혀서 오래 씹어 먹으려 노력도 하고 연근이랑 무랑 이런거 반찬 많이 만들  어 먹고 그랬는데

 

 암튼 맛난걸 먹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는건 무척 슬픕니다.

 

 검사하고 집에 오니 2시가 넘었더라고요.. 어제 저녁 9시이후론 물한모금 안마셨는데...

 배도 안고프고..

 그래도 빈속은 나쁠거 같아서 죽 조금 먹었어요.

 대변도 워낙에 3-4일에 한번씩 가는 스타일인데 그래도 별로 크게 아프거나 불편한건 없었는데

 

 오늘 검사하면서 먹은 약 때문인지 어제 열심히 주물렀던 마사지 때문인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화장실한번 다녀

 왔어요 속시원하게는 못 봤지만요

 

 턱 주변 여드름이랑 이마 뾰루지도 더 심해지는게 아무래도 위 및 장 운동이 제대로 안되니깐 더 그랬나봐요

 

 

 여기저기 시원찮은 구석이 많아서 맨날 속상하지만 그래도 잘 다독여 줘야겠죠? ㅎ

 살도 좀 찌우고 건강하게 만들어서 아가도 만들어야 하는데

 

 사진이랑 판독 소견서는 다음주에 들고가서 보여드릴게요~

 

 그래도 요렇게 이야기하면 들어주시는 쌤이 있어 늘 감사해요 ㅎㅎ

 

 - (사진은 봉평허브나라가서 찍었던 연꽃입니당)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6 [re] 나도 그랬단다. 지금도 역시. [2] 약초궁주 2009.04.30 1530
365 저에게 힘을 주세요! [5] 김연 2009.04.30 1419
364 [re]6년전 환자. 찾아오시다. [1] 약초궁주 2009.04.30 1404
363 그 여자 김점선... [1] 압살라 2009.04.30 1042
362 엄마따라 한의원 오는것도 공부다~ 약초궁주 2009.04.30 1182
361 여성적인 마인드가 있는 병원을 찾습니다! [1] 김연 2009.04.29 1336
360 보아의 고민... [1] 보아 2009.04.29 1098
359 여든, 봄날은 왔다~~ [1] file 약초궁주 2009.04.28 1259
358 난, 영자씨가 행복햔걸 보고 싶을 뿐이고!!! [2] 약초궁주 2009.04.28 1358
357 강화 올레 가려고요 [6] 압살라 2009.04.25 1238
356 누구를 위하여 '애덜을" 울리냐? 버럭!!! [2] 약초궁주 2009.04.24 1471
355 복돼지아줌마, 최장재희의 열두띠 동물이야기 [3] 장철학정명원 2009.04.24 1784
354 일본인 관광처자들 진찰하다. [3] 약초궁주 2009.04.24 1497
353 여자들은 쿨하기 어렵다고? (강위 순정안녕 2) [1] 강위 2009.04.23 1352
352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화장품 진실(시사인 김은남기자) [3] 약초궁주 2009.04.23 1507
351 쌤~! sos~! 초록호수 2009.04.23 1302
350 답답한 은수 입니다 [3] 은수 2009.04.23 1249
349 어떤 손목아지여? 버럭!!!! [4] file 약초궁주 2009.04.21 1425
348 공개입양에 대한 고민들 해민엄마 2009.04.20 1448
347 결혼을 계기로 시댁으로부터 탯줄 제대로 떨어진 남자랑 살아보고 잡따 [3] 랄라 2009.04.20 1517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