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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지금은 두근두근...2009.02.03 16:22 제목이 웃기죠? 방금 제가 이력서 한통 이메일로 날리고 들어왔습니다. 요가 지도자과정을 이수하고 나름 힘들게 자격증을 딴지 어언 3개월이 지났습니다. 일년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땜에 에헤라 디야 하고 널널하게 요가 책도 안보고 수련도 매일은 하지만 좀 설렁설렁 했거덩요. 그런데 2009년이 되믄서 번쩍 정신이 들더라구요. 이럼 안된다. 공부할 수 있을때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라구요*^^* 거창하게 이야기 했나? 누군가를 지도한다는 것이 쉬운게 아니라 이것도 경력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요가 강사 뽑는다는 곳에 덜컥 이력서부터 넣어봤습니다. 요가 강사 구인 사이트가 있어서 매일 매일은 들어가봤는데 자신이 없어서인지 선뜻 이력서를 넣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왠일인지 에이 저지르고 보자. 첨부터 내맘대로 안되겠지. 마음 비우고 이것도 도전이다 에라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무턱대고 넣었어요. 요가를 수련한지 겨우 만 1년 반밖에 안됐구. 경력도 거의 없어서 제 입맛대로 고를수도 없지만요. 게다가 요가붐이 일어난후 체육과나 무용과 출신의 유연하고 이쁜 아가씨 선생님들이 많아서 안그래도 좁은 강사 취업문이 더 힘들답니다. 당분간은 지금 다니고 있는 우체국과 병행해서 일주일에 몇번만 수업을 하고 싶은데... 그래도 어딘가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 저를 부르는 곳이 있겠지요. 그럴거라고 믿습니다. 근데 아닐까봐 사~알~짝 두렵습니다. 아직 전 젊잖아요. 하하하하하하 그런데 더 준비해야 겠어요. 제 이력서 사진도 사진 파일이 없어서 못넣구 아사나(자세)사진도 첨부하면 좋은데 마땅하게 찍어놓은게 없네요. 생각날때 어여어여 준비해야 겠어요. 마음을 비워야 하는데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이력서 넣은지 이제 1시간 지났는데 연락 안올 가능성이 더 큰데 그래도 기대가 되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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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그만두지 말길, 당부할게.
몸되고 맘되고 정신자세 좋으니
적성에는 맞지만.
돈벌이에 전단지 뿌리며 목매일수 있으니
채용된다고 덥석하지 말길.
그대 조건에 딱 맞는거 인연따라 만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