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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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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찍은 사진이 난리다.

조명에 빽판을 대고 찍었다 아니다...

진짜 그게 문제일까?


나는 다른 예를 생각해본다.

미국 영부인 질바이든 여사가

우리가 준비한 경복궁 창덕궁 후원 관람대신


심장병을 앓고 있는 소년이 있는 병원에서 가서

그 소년이 퇴원했다고 하자

굳이 집까지 찾아가 사진찍었다면 어떨까????


컴컴한 방에 엄마가 웅크리고 있고

14살 우리로 치면 중학교 1학년 남자 청소년을

굳이 무릎 위에 온몸을 뉘어 끌어안았다.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와 구경하듯

바라보았을걸 생각하니  가슴아프다.


사진 속 그 소년의 눈망울에 편안함이 감돌던가?

자랑스레 남에게 보여줄 선행으로 보이던가.


유니세프나 세이브더 칠드런에서는

구호활동에서 지켜야할 나름의 가이드 라인이 있다 한다.


참고로 오드리 헵번 여사는 네덜란드가 점령되었던

나치 2차대전 전쟁중에 극심한 배고픔에 시달려서

영양실조에 시달려 쓰러지던 기억이 있다고 한다.


그런 동기로 유니세프활동을 수년간 지속했고

구호와 지원활동에 헌신하여

베트남 소말리아 방글라데시 기아아동을

돕는데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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