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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볼일 보고 다녀오니 우편함에 우편물 안내장이 붙어있어서

심장이 또 쿵!!

또 법원에서 뭐가 왔나 싶어서 괜히 쫄았는데

보낸곳이 이유명호 한의원이더라고요~

부랴부랴 우체국 아저씨께 전화해서 받으러 갔더니 쌤께서 책을 ㅠ.ㅠ

완젼 감동~~

그래서 책 받아오자마자

집에 와서 감사 인사남겨요~`

제가 열독하고 좋은 글은 약초밭 식구들과 공유할께여~

안그래도 담주 월욜 병원 검진이라 조금 긴장하고 있었어요.

신경안써야지 하면서도 괜시리 걱정이 되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책 보는 순간!!

'그래 쌤이 계시지...'하는 안도감이 들더라고요

저 멀리서도 누군가 나를 생각해주는구나~~

이런 마음이 들어 너무 행복합니당~~

사랑받는 제이!!

치유일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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