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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 아이에게 뭘 더 해줘야할지

걱정인 상희 어머니.


뭘해주는건 이미 정성이 가득하고 신경 많이

쓰니까...그 정도로 충분하다.

실은 본인이 불안하니까 안절부절하며

전화를 거신거다.

아이가 실력은 있는데...자꾸 틀린다고 한숨.

재수 뒷바라지에 지켜보기가 얼마나 애가탈지...


그럴수록...옳은 잔소리 꾹 참으시고

얼굴 보고 웃고 미소만 지어주시라고.

뜨건 물에 샤워할때 반신욕 권유하고

등 좀 밀어주시라고. 

(등에 긴장성 신경 지나가니. 등 밀으면 긴장 굳음 풀림)


소화되기 쉬운 반찬. 익힌 음식, 따뜻한 과일

밤. 단감. 홍시. 포도 .사과 정도 

대추생강차. 꿀차..매실차 유자차 좋고


수능 날 도시락 반찬은 

아이에게 물어보시거나

쌀밥. 김. 달걀말이,김치볶음 --기본에 추가하시라고

보리차 보온병에 담아 가라고 

달달한 매실차. 꿀차. 유자차도 강추



우린 전화로 수험생 도시락 반찬  회의 마쳤다.

건투를 빈다..수험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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