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매상 올려드린다고 낮술을~~~

2020.09.12 13:36

약초궁주 조회 수:259


하루 두끼...

아침은 거르고 커피 두 모금/

점심은 도시락 2일. 라면이나 냉면 만두로 2일

토요일은?


사실 토요일의 여유있는 점심 밥 때문에

기다려진다.

히말라야 어죽 집에서 먹는 백반!

오늘은 또 뭐가 나올라나 기대감 설렘.


아침 빈속에 커피뽕으로 연유 7그램을 타먹고는

토욜 신나게 반나절 일을 한다. 

카페인이 도파민 아드레날린을 내뿜는건지 뽕 맞다.


휴우...환자들에게 애정팍팍 담은 잔소리? 설명

듬뿍 해준다음...나는 히말라야로 간다.


계속되는 코로나 여파로 손님이 없어

수심깊은 사장님....장사하려고 준비해둔

부추전을 커다랗게 부쳐 내오신다.


남는다고 또 부쳐서 집에 싸가라고 주시니.

나는 달달구리 페스트리를 사다 드렸다.


사장님은 ~~ 원장님 기운없어 보이시던데

내가 맛있는걸 해드려야....


원장님은~~사장님 기운없어 보이시던데

좋아제겠지요. 조금만 힘 내세요.


우리는 서로 위로를 해주고 돌아섰다.

사장님 싼 밥값이 미안해서 차간과 나는

일부러 맥주 1병을 마셨다. 매상 올린다고 낮술을 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1 남자답게 라는 말의 폭력성~~ [2] 약초궁주 2024.04.16 12
1440 내가 세상의 주인인 걸 안다.~~언제???? [1] 약초궁주 2024.04.12 21
1439 심폐소생술 기회되면 실습해두셔들~~~ [1] file 약초궁주 2024.04.06 21
1438 대파의 무덤일땐 잎마늘을 먹읍시다.^^ 약초궁주 2024.03.28 33
1437 그럼 엄마, 당신이 묻힐곳은 ... 1 [1] 약초궁주 2024.03.23 44
1436 파묘 - 화장 이후 3 [2] 약초궁주 2024.03.21 50
1435 파묘- 엄마의 결단 2 약초궁주 2024.03.21 41
1434 파묘- 우리 집안 이야기 1 [1] 약초궁주 2024.03.21 41
1433 너희 점심 오늘 모니??? [2] file 약초궁주 2024.03.15 43
1432 콜센타 상담사에게서 이런 문자를 받았어요^^ [1] file 약초궁주 2024.03.08 39
1431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길채는~~~ [1] 약초궁주 2024.02.23 61
1430 영화 소풍을 권합니다, (공부 예습) 약초궁주 2024.02.21 60
1429 라이너 마리아 릴케,1900년 시월 약초궁주 2024.02.16 51
1428 날마다 눈뜨면 생일--당연한 내일은 없는 거니까 약초궁주 2024.02.14 71
1427 떡볶이 - 시 랍니다. [3] 약초궁주 2024.01.30 69
1426 매맞던 할머니가 다녀가셨는데ㅠㅠ 약초궁주 2024.01.24 63
1425 화는 조용히 내려구요~~새해 결심! file 약초궁주 2024.01.18 59
1424 올바른 가슴, 예쁜 가슴, 나쁜 가슴 (이유진 선임기자) 강추 약초궁주 2023.12.27 94
1423 출세 명예보다 이런 할머니가 최고다 ㅎㅎㅎ 약초궁주 2023.12.21 88
1422 영적인 열림은~~(마음을 연다는 것은) 잭 콘필드 [2] file 약초궁주 2023.12.12 83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