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과로에 지친 남푠을 

약을 지어 주고 싶어서

아내가 데리고 왔당


이쁜 아내는 

그동안 남편이 일하느라 

고생하는걸 잘 알고 있었다.


영업을 하고 물거누 주문에서 배달

수금까지 정신없이 몸빵으로

땀흘리는 남편

올 여름 혹서에 극심 고생을

했으니...오죽 마음이 아팠으랴.


자세한 문진 후에'

결혼후 체중증가 이유를 물으니

밥만 먹다가 아내가 빵을 좋아해서....

!@#$%^&*(

불라불라...


나는 <밥 빵면 음료수 국물 조절론자!>

알고보니 영업하면 매일 음료수 다섯병은 기본.

설탕로 10-15숟갈은 먹은셈.


꼼꼼한 취재끝에  아내는 식혜도 ㅋㅋ

남편에게 시원하게 한잔 건넸을터.


서로 화는 벌컥 안냈어요? 라는 질문에

아내는 눈물이 글썽인다.

그냥 미안하고 짠해서...인듯 싶다.


짜증도 벌컥도 습관이라 말해주고

토닥토닥~~~


착한 남편...빵보다는 잡곡 왕창 뜬 밥!!!!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1 남자답게 라는 말의 폭력성~~ [2] 약초궁주 2024.04.16 12
1440 내가 세상의 주인인 걸 안다.~~언제???? [1] 약초궁주 2024.04.12 21
1439 심폐소생술 기회되면 실습해두셔들~~~ [1] file 약초궁주 2024.04.06 21
1438 대파의 무덤일땐 잎마늘을 먹읍시다.^^ 약초궁주 2024.03.28 33
1437 그럼 엄마, 당신이 묻힐곳은 ... 1 [1] 약초궁주 2024.03.23 44
1436 파묘 - 화장 이후 3 [2] 약초궁주 2024.03.21 50
1435 파묘- 엄마의 결단 2 약초궁주 2024.03.21 41
1434 파묘- 우리 집안 이야기 1 [1] 약초궁주 2024.03.21 41
1433 너희 점심 오늘 모니??? [2] file 약초궁주 2024.03.15 43
1432 콜센타 상담사에게서 이런 문자를 받았어요^^ [1] file 약초궁주 2024.03.08 39
1431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길채는~~~ [1] 약초궁주 2024.02.23 61
1430 영화 소풍을 권합니다, (공부 예습) 약초궁주 2024.02.21 60
1429 라이너 마리아 릴케,1900년 시월 약초궁주 2024.02.16 51
1428 날마다 눈뜨면 생일--당연한 내일은 없는 거니까 약초궁주 2024.02.14 71
1427 떡볶이 - 시 랍니다. [3] 약초궁주 2024.01.30 69
1426 매맞던 할머니가 다녀가셨는데ㅠㅠ 약초궁주 2024.01.24 63
1425 화는 조용히 내려구요~~새해 결심! file 약초궁주 2024.01.18 59
1424 올바른 가슴, 예쁜 가슴, 나쁜 가슴 (이유진 선임기자) 강추 약초궁주 2023.12.27 94
1423 출세 명예보다 이런 할머니가 최고다 ㅎㅎㅎ 약초궁주 2023.12.21 88
1422 영적인 열림은~~(마음을 연다는 것은) 잭 콘필드 [2] file 약초궁주 2023.12.12 83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