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3/2028b7d493144087b4536a4df13018b7.jpg
  logo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기승전...내 자랑 함 할게요

 

실은 며칠전부터 기분 다운.

남편에게 매맞고 멍들고 온 아내 환자를

보고 나면

나도 시름시름 힘이든다우

 

그 여자의 두려움 상처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지는데

나로서는 약으로 위로해줄 방법 밖에

없으니  안타까움에 속상함이 오래간다.

 

그러나 짜잔 ~~~

아침에 날아든 카톡...

무려 칭찬이 넘실거리니 기분이 째진다./

 

-----칠십대  요양원에 모셔야할 할머니 환자분.

4등급을 받으셨으니 중증인데

보살핌이 시원찮으니  몸은 점점 허약해주신다.

 

보다못해  어려서 신세를 많이 진 조카딸의

간청으로  모시고 온 분,

 

진찰의자는 커녕

소파에서 계속 졸고 눈도 못뜨시고

옆으로 쓰러지시려 해서 잡고 있어야 했다.

 

가족사야 ..집집이 벽장속에 해골부터 금덩이

까지 드글거리겠지.

자손을 나무랠수도 . 당사자를 뭐라할수도 없이

꼬인 상황이다.

 

나도 자신이 없었으니  조카딸의 간청으로

약을 지어드렸다.  두달 쯤 지난 지금은

어떠실까?

 

----받은 카톡~~~

 

조카딸 /  신의 이신 원장님

어려울거라도 숙모님 ㅅ소변즐 꽂고

생활하시고

정신이 멀쩡 해지셨답니다.

쩌렁쩌렁이요.

 

나/  ㅋㅋㅋ

 

조카/  원장님 재능도 아시나요?

 

나/  자기가 돈들여 액을 해드렸으니

큰일 한거여.

 

조카딸/   자다가도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고마우신 원장님

봅게 되서 행운이죠.

 

감사한 마음 가득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2 차멀미가 병이 아니라구요? (어린이 꼭 고쳐줘야) yakchobat 2008.09.28 3771
2241 머릿속에도 물이 잇다 (뇌호흡과 골반운동) [1] yakchobat 2008.09.28 3930
2240 당뇨병 공부 합시다.(스위치가 켜지는 췌장) yakchobat 2008.09.28 2782
2239 어깨결림 근육통 yakchobat 2008.09.28 3295
2238 살에게 말을 걸어봐 (가정의 벗) yakchobat 2008.09.28 2899
2237 위의 말을 들어줘 (좋은엄마 1월) [1] yakchobat 2008.09.28 3034
2236 베게 이야기 yakchobat 2008.10.10 2997
2235 치유의 지혜는 나를 긍정하는것부터 [7] secret 지혜자유용기 2008.10.13 28
2234 월경불순과 다낭성 난포증 가진 분덜~~ yakchobat 2008.10.15 3827
2233 체중. 여드름,그리고 월경불순의 오묘한 삼각관계 yakchobat 2008.10.15 3494
2232 쉴때 입술에 물집이 잡히는 건 왜 그런지요? [2] 서현숙 2008.10.16 2825
2231 천대 받는 발? 그러나 소중해. yakchobat 2008.10.22 2928
2230 변 색이.... 인연 2008.10.22 2553
2229 안짱 발이 자라면~~ file yakchobat 2008.10.22 2762
2228 브래지어 엑소더스 (한겨레 이유진 기자) [3] yakchobat 2008.10.22 3004
2227 저 셤관 시작도 못했어요...^^;; yakchobat 2008.10.23 2514
2226 자궁내막증과 월경통 총정리 (원고) yakchobat 2008.10.23 3252
2225 자궁근종 난소낭종의 한방 에너지 치료 (원고) yakchobat 2008.10.23 3517
2224 샘.. 저 증상 추가로.. [1] file 이스메네 2008.10.25 2350
2223 난소에 기형종이....울컥 [2] 진영 2008.10.26 4147

side_menu_title

  • 치유의지혜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