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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에

저 멀리 성남아트쎈터에 갑니다.

 

뭐 좌석수가 1800석에

게스트가 역대급.

 

나...쫄고 떨고 있어요.

 엄청.

쓸데없이 욕먹을짓 하지말고 조용히 살면되지 하는 귀차니즘과

아니야...힘들어도 할말은 하고  용기를 쥐어짜자는 속마음중에서

 

후자가 이겼어요.

살아가는 동안. 나 자신과 여러분의 선한 의지를 믿고

나갑니다.

다녀와서 후기 올릴게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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